"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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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15~41

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15    때가 1)제 삼 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16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17    ㄱ)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18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19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20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22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2)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23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24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25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ㄴ)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26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하리니 
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28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므로 
29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30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31    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3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3)이 일에 증인이로다 


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34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이르되 ㄷ)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35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4)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5)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4)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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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목사 2016.07.10 22:26

    나님께서는 사도바울을 통해서 갈라디아 1장 8절과 9절에서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엄청난 선언을 하고 계십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저주받을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받고 전하는 복음은 무엇인지 두려움 마음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사도행전에는 사도들이 전한 복음이 몇 차례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번 사도행전 읽기를 하면서 저와 여러분이 사도들이 전했던 복음위에 굳건하게 서게 되기를 기도하고 소망하게 됩니다.   


    사도들과 예수님의 승천을 목격한 사람들이 마가 다락방에서 간절히 기도하며 기다리던 중 열흘이 지난 오순절에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님께서 오셨고, 그들은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신기한 성령님의 역사와 주체하지 못하는 그들의 모습은 낮술에 취한 사람으로 오해받게까지 하였습니다.


    그때에 베드로가 일어나서 구약 요엘 말씀을 통해 그들의 오해를 풀어주며, 복음을 선포합니다. 오순절에 베드로가 전했던 복음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너희들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예수를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셔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이다.’

    사도들은 부활의 증인이었고, 그들이 전한 복음은 부활의 복음입니다. 부활이 빠진 복음은 저주받을 복음입니다.


    베드로의 복음을 들은 사람들 중 다수는 예수님의 설교를 직접 들었고, 예수님의 기적을 직접 보았던 사람들이지만, 군중심리에 휘말려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를 외쳤던 그들입니다. 글자 그대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 가운데 3천이나 회개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의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을 인류의 3대 스승 가운데 한 분이라 인정합니다. 그러면서도 그 분이 자기 자신에 대해서 선언했던 말씀은 철저하게 무시하면서 그 분을 거짓말쟁이로 전락시켜 버립니다. 게다가 부활의 증인들이  피값을 담아 증언하는 증언도 무시합니다. 예수님을 여전히 문밖에 세워놓고 외면하거나 문전박대합니다.


    내 앞에서는 좋은 말하고 뒤에서는 험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결코 작은 죄가 아닙니다. 하물며 예수님을 향해서 앞에서는 인류 3대 스승중의 한 분이라 말하면서, 실제로는 거짓말쟁이로 무시해 버리는 죄, 결코 작은 죄가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아무도 핑계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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