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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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6:1~7


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1)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2)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3)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4)도에 복종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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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목사 2016.08.30 09:38

    예수님의 사도들이 직접 목회를 하던 예루살렘 교회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할 때도 여러 가지 문제들이 일어났고, 예수님의 제자들이 직접 목회하던 교회에도 문제가 일어난 것처럼 문제가 없는 교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왜 문제가 생겼습니까? 숫자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 때문입니다. 문제 자체가 아니라 문제의 이면에 있는 하나님의 축복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녀 문제로 고통을 당합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를 주신 축복을 먼저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부부사이의 문제로 마음고생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배우자를 주신 축복을 먼저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인생은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언제나 문제만 바라봅니다. 부정적인 것에만 초점을 맞춥니다. 인생이 부정적으로 펼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축복에 초점을 맞춥니다. 감사하며 나 자신을 훈련하고 조정해 나갑니다. 그러면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니라 더 큰 축복의 다음단계로 초대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임을 알게 됩니다.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해야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문제의 본질이 어디에 있다고 진단했습니까? 말씀의 은혜, 기도의 보호가 부족한데 있었다고 진단합니다. 하나님의 병원인 교회에는 늘 환자들이 있기 마련이고,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말씀의 은혜 기도의 보호가 있으면, 큰 문제도 점점 작아져서 소멸됩니다. 말씀의 은혜와 기도의 보호가 없으면 작은 문제도 점점 커져서 공동체를 삼켜버리고 맙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하는 많은 분주한 사역들을 내려놓고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기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교회에 꼭 필요한 구제와 섬김의 역할들을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들을 세워서 감당하게 하며, 새로운 리더들을 세워나감으로, 더 큰 축복이 있는 다음단계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게 됩니다.


    교회의 문제는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에 따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에 초점을 맞추지 마시고 축복에 초점을 맞추고, 더 큰 축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다음단계를 향한 부르심에 함께 응답할 수 있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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