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조회 수 863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도포커스: 중독으로부터의 해방


때때로 우리는 우리 영적인 삶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식이 이것을 돕습니다. 금식은 우리 몸을 깨끗이 청소해 주면서, 동시에 하나님과의 영적 교통을 돕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음식이 아닌 하나님께 배고파하는 사람을 이 시대에 일으키고 계십니다. 그들은 일주일에 한 번 듣는 주일 설교 말씀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무언가에 미치도록 배고픈 사람은 필사적이 됩니다.


수레바퀴가 돌아가듯, 틀에 박힌 일상은 우리를 자신도 모르게, 둔감하게 만들고, 무미건조하게 만들곤 합니다. 그런데, 주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성령님께 민감 하려고 깨어 있지 않으면, 우리의 찬양, 예배, 헌신, 말씀 이 모든 것들은 무미건조한 일상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신자로서, 매주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말씀을 읽을 뿐, 어떤 열정이나 기쁨도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그저 반복되는 무미건조한 일상이 되어버리고 말 때 , 우리는 매너리즘에 빠지고, 첫사랑의 마음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사랑하는데도, 신선함, 열정, 성령님께 민감함, 그리고 무엇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지를, 우리는 일상의 바쁘고 분주함 속에서 잃어버린 것입니다.


때로, 국을 한 솥 끓여 놓고, 그것을 삼사일 내내 먹다 보면, 아이들이 저녁 식탁에 앉아 불평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또, 미역국이야? 만약 우리와의 교제에 배고프신 하나님께 우리가 날마다 반복되는 종교적 일상으로만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도 이렇게 우리에게 한숨쉬시며 말씀하지 않으실까요?


“또, 종교냐?”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시편 Psalm 50:12) “ 내가 가령 주려도, 너희에게 이르지 않을 것은 세계와 거기 충만한 것이 다 내 것임이로다.”


이세상의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은 판에 박힌 습관처럼 주님 앞에  아무 마음 없이 나아가는 것을 기뻐 받지 않으십니다. 진심으로 주님께서 즐겨 드시고, 만족하시는 음식은 , 우리의 전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것이 주님이 열망하시는 것이며, 또, 마땅히 받으셔야 할 예배입니다. 그냥, 아무 의미 없이 매 주일마다 교회에 가서 드리는 예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주님이 더 기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금식해야 하는 것입니다.


금식은 여러분의 영을 다시 새롭게 해 줍니다. 금식의 훈련은 이 세상의 판에 박힌 일상에서부터 여러분을 나오게 해 줍니다. 금식은 예배와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제사로 드리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2:1)


금식의 훈련은 우리를 겸손하게 해 주며,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임을 다시 깨닫게 해 주고, 무엇보다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시켜 줍니다. 바로 이것이 주님과 더 깊은 관계로 내려가는 뿌리 인 것입니다.

우리의 영광스러운 왕은 주님께 무심하고 무관심한 예배자들에게는 결코 자신을 보여 주시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땅히 주님께서 받으셔야 할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우리 자신을 드리기 시작할 때, 주님은우리가 결코 알지 못했던 주님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주님은 주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주님의 비밀과, 주님의 계획과, 그리고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열망을 나누어 주시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주님이 마땅히 받으셔야 할 예배를 드릴 때, 주님은 더욱 더 분명하고, 크고, 장엄하게 임하십니다.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을 향해 진정으로 배고파진다면, 관습이나, 판에 박힌 종교적 절차를 밀쳐내 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이 배고픔에서 떠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금식 할 때, 응답받는 하나님의 약속 보다 세상을 향한 식욕이나 환경적 요소에 더 집중하게 만드는 원수 마귀를 여러분의 삶 속에 허락하지 마십시오.


금식 제 6일 기억할 것

o 묵상의 시간과 하나님 음성 듣는 시간을 조금 더 늘려 보십시오.

o 여러분의 감각(후각, 촉각, 청각)이 점점 더 예민해져 갈 것입니다.

o 체중 감량과 해독 작용 (detoxification)이 계속 될 것입니다.


생각하며 적어보기

o 금식하면서, 하나님과 더 가까이 가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까?

o 금식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계시하시고 알려주시는 일들은 무엇입니까?


기도 포커스 : 중독으로부터의 해방

o 만약 여러분이 어떤 중독에 노예로 묶여 있다면, 주님과의 충만한 관계의 축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포르노나 성적 중독, 알코올이나 마약중독, 니코틴 중독, 비만, 항우울제 중독, 수면제 중독, 탐식의 중독, 인터넷 중독, 게임중독, 이 모든 중독들은 금식의 훈련을 통해 그 결박이 풀려져 나갑니다.


   만약 여러분의 삶 속에 어떤 중독의 증상이 있다면, 주님의 은혜를 구하시고, 그 쇠사슬로부터 풀어 달라고 간구하십시오. 만약 여러분의 가족들 중에 이런 중독 때문에 고통당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참으로 자유케 되리라 (요한복음 John 8:36)

  • ?
    이종기 2014.08.16 02:10
    안녕하세요 목장 식구 여러분~

    벌써 다니엘 금식이 5일이 지나고, 6일째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목사님 설교 중에 종종 "누가 내 인생의 왕인가?" 라는 질문을 받고는 했었습니다..

    음식도 마찬가지 인거 같습니다.. 저도 맛있는 음식을 참 좋아하고,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중에 하나가 맛있는 음식을 먹는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살이 좀 쪗나? ㅋㅋ 결국, 음식이 주인이 돼서, 맛있는 음식, 먹고 싶은 음식등에 종속되어 살다가, 주는 대로 마음대로 먹으며 살아왔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다니엘 금식으로 음식에서의 종속을 벋어나서, 그렇게 먹지 않아도, 야채, 과일 그리고 현미 등 만 먹어도 살수 있고, 오히려 몸과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목장 식구들도 경험해 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이번 다니엘 금식은 음식 뿐만 아니라, 미디어 금식도 겸하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은혜가 있는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참 좋아하는 야구선수 "추신수"가 오늘 어땠는지, 홈런을 쳣으면, 그 동영상을 찾아 헤매였는데..
    "류현진" 그날 승리투수가 됐는지, 그날 삼진은 몇개나 잡았었는지.. 참 중요했었는데..
    제가 스마트 폰으로 하는 게임의 등수가 전세계 300등안에 드는게 참 중요했는데.. 괜찮은거 보니 신기합니다.. ㅋㅋ
    (월드컵때 다니엘 금식을 않해서 좀 다행인거 같기는 합니다만 :) )

    다니엘 금식은 정말 저를 잡고 있었던 것들을 하나씩 내려 놓게 하는 것 같습니다
  • ?
    석정일 2014.08.16 02:14

    저도 새벽기도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오면 늘 신문을 읽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류현진 선수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게임을 보지는 못해도 게임결과와 평가한 신문 기사를 꼭 읽어보아야 했습니다.^^ 컴퓨터와 휴대폰의 관련된 모든 북마크와 앱들을 다 지워버렸습니다.^^ 가끔 궁금한 마음이 찾아오지만 그런 거 몰라도 사는 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생기고, 평상시 읽고 싶었지만 읽지 못했던 책을 꺼내서 읽고 그리고, 또 가끔 운동도 조금 더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기도에 대한 치열함도 조금 씩 더 생기는 것 같아 참 감사합니다.^^


  1. No Image notice by 이기준 2018/12/28 by 이기준
    Views 901 

    시온영락교회 QT의 표준형에 대해 소개합니다

  2. No Image 28Aug
    by 석목사
    2014/08/28 by 석목사
    Views 1299 

    8/29(목) [Day 19] 공개적으로 받는 상

  3. No Image 27Aug
    by 석목사
    2014/08/27 by 석목사
    Views 1331 

    8/27(수) [Day 18] 나의 반석되신 하나님

  4. No Image 26Aug
    by 석목사
    2014/08/26 by 석목사
    Views 1377 

    8/26(화) [Day 17] 하나님께 불가능이란 없다.

  5. No Image 25Aug
    by 석목사
    2014/08/25 by 석목사
    Views 1227 

    8/25(월) [Day 16] 가장 순결한 예배

  6. No Image 24Aug
    by 석목사
    2014/08/24 by 석목사
    Views 1372 

    8/24(주) [Day 15] 다시 시작하기 (Renewal)

  7. No Image 23Aug
    by 석목사
    2014/08/23 by 석목사
    Views 959 

    8/23(토) [Day 14] 당신이 드리는 예배를 강화하십시오.

  8. No Image 22Aug
    by 석목사
    2014/08/22 by 석목사
    Views 956 

    잘 죽어야 합니다.^^

  9. No Image 22Aug
    by 석목사
    2014/08/22 by 석목사
    Views 937 

    8/22(금) [Day 13]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붙잡으십시오.

  10. No Image 21Aug
    by 석목사
    2014/08/21 by 석목사
    Views 1039 

    출산 중에 산모가 힘을 빼면 아기는 죽습니다.^^ 생명은 쉽지 않습니다.

  11. No Image 21Aug
    by 석목사
    2014/08/21 by 석목사
    Views 992 

    8/21(목) [Day 12] 성령님은 당신의 금식을 사용하신다.

  12. No Image 20Aug
    by 석목사
    2014/08/20 by 석목사
    Views 1017 

    내가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을 통과할 때 내 곁의 사람은 예수님을 만나는가? 떠나는가?

  13. No Image 20Aug
    by 석목사
    2014/08/20 by 석목사
    Views 938 

    8/20(수) [Day 11] 금식은 당신을 진정 겸손케 한다.

  14. No Image 19Aug
    by 석목사
    2014/08/19 by 석목사
    Views 961 

    십자가야 말로 가장 지혜로운 해결책입니다.^^

  15. No Image 19Aug
    by 석목사
    2014/08/19 by 석목사
    Views 900 

    8/19(화) [Day 10] 모든 사명은 태어나는 곳이 있다.

  16. No Image 18Aug
    by 석목사
    2014/08/18 by 석목사
    Views 1004 

    실패해도 안전합니다.

  17. 8/18(월) [Day 9] 하나님께서 지금 말씀하고 계십니까?

  18. No Image 17Aug
    by 석목사
    2014/08/17 by 석목사
    Views 983 

    8/17(주) [Day 8] 하나님과 함께 걷기

  19. 8/16(토) [Day 7] 말씀을 먹어라

  20. No Image 15Aug
    by 석목사
    2014/08/15 by 석목사
    Views 994 

    기도는 육체의 한계를 뛰어 넘어서 하는 것입니다.

  21. 8/15(금) [Day 6] 다시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22. 8/14(목) [Day 5] 금식과 기도

  23. No Image 13Aug
    by 석목사
    2014/08/13 by 석목사
    Views 956 

    8/13(수) [Day 4]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지 알려면

  24. No Image 12Aug
    by 석목사
    2014/08/12 by 석목사
    Views 1043 

    무엇이 나의 향유 한 옥합이 될 수 있을까?

  25. No Image 11Aug
    by 석목사
    2014/08/11 by 석목사
    Views 988 

    [Day 3] 포기지점 통과 (8/12, 화)

  26. [Day 2] 생명의 떡을 향한 배고품 (8/11, 월)

  27. No Image 10Aug
    by 석목사
    2014/08/10 by 석목사
    Views 1017 

    [Day 1] 다니엘 금식 첫 날 묵상 및 가이드 라인 (8/10, 주일)

  28. No Image 10Aug
    by 석목사
    2014/08/10 by 석목사
    Views 970 

    [0; 다니엘 금식 하루 전] 다니엘 금식을 시작하며

  29. No Image 08Aug
    by 석목사
    2014/08/08 by 석목사
    Views 1052 

    헌금통을 지켜보고 계신 예수님

  30. No Image 07Aug
    by 석목사
    2014/08/07 by 석목사
    Views 929 

    네가 하나님 나라에서 멀지 않구나^^

  31. No Image 06Aug
    by 석목사
    2014/08/06 by 석목사
    Views 1003 

    크게 오해하였도다^^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