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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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포커스 :  개인 사역


금식의 훈련은 세상의 틀에서부터 우리를 벗어나게 해 줍니다. 금식은 또 하나의 예배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는 것이니까요.(로마서 Rm 12:1)


금식의 훈련은 여러분을 겸손하게 하고,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고, 또한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회복시켜 줍니다. 금식할 때, 우리는 예수님과의 관계와 예배의 근원까지 깊이 있게 들어갑니다.


부담감은 삶속에서 드리는 예배를 방해합니다. 여러분이 예배가 무엇인지 배우지 않는다면, 교회는 즐거운 곳이 아니라 우울한 곳이 되어갑니다. 좀 이상한 말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사실입니다. 찬양의 옷을 잃어버리고

부담감의 영만 두껍게 입어가는  교회보다 더 나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교회 출석보다 더 원하십니다. 이 말은 우리가 더 이상 교회로 모이는 것을 그만 두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함께 모여 찬양하는 시간만큼이나 우리는 홀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예배때 뿐 아니라 홀로 있는 시간을 통해서도  예배드리며, 우리의 전능하시고 멋지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여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찬양은 우리의 적을 물러가게 합니다. 이 사실에 대한 좋은 예는 역대하에  나오는 여호사밧 왕의 이야기입니다. “전령들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보고하였다. “큰 부대가 사해 건너편 에돔에서 임금님을 치러 왔습니다. 그들은 이미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쳐들어 왔습니다.” 이에 놀란 여호사밧은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실 것을 비는 기도를 드리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령을 내렸다.”(역대하 2Ch 20:2-3)


여호사밧이 유다의왕이 되었을 때에 모든 일들은 순조로웠습니다. 그러나 평화스러운 시간도 잠깐,  적들이 쳐들어옵니다. 적군은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싸워 이길 수 없는 강력한 군대였습니다. 여호사밧은 짓누르는 압박감과 부담감 때문에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성경은 여호사밧 왕이 두려워하였다라고 기록합니다. 그러나 그는 두려움의 자리에 잠시만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는 즉시 정신을 차리고 유다의 온 백성들에게 기도와 금식으로 주님을 찾으라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  자리에서 온 백성들과 함께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어떤 일을 행해 오셨는지 선포하며 하나님을 높여 드렸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은 말로 기도를 마무리했습니다. “우리 편을 드시는 하나님 그들에게 벌을 내리지 않으시렵니까? 우리를 치러 온 저 큰 대군을 대적할 능력이 우리에게는 없고 어찌할 바도 알지 못하고 이렇게 주님만 바라보고 있을 뿐입니다.”(12절) 그렇게 한 뒤 그들은 기다렸습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말을 얼마나 많이 똑같이 되풀이 해 왔습니까?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이 문제는 내가 해결하기엔 너무 커.” 그 때 우리는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시켜야 합니다.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그 때에 마침 회중 가운데는, 야하시엘이라는 레위 사람이 있었는데, 그에게 주님의 영이 내리셨다. 그의 아버지는 스가랴이고 할아버지는 브나야이고 증조부는 여이엘이고 고조부는 맛다니야이다.”(역대하 2Ch 20:14)


하나님은 그들에게 그 전쟁이 그들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그 적들이 어디에 있을 것인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 전쟁에서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다. 너희는 대열만 정비하고 굳게 서서 나 주가 너희에게 승리를 가져다주는 것을 보아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겁내지 말아라. 내일 적들을 맞아 싸우러 나가거라. 나 주가 너희와 함께 있겠다.”(역대하 2Ch 20:17절)


하나님께서 우리의 적을 쳐부수신다는 것을 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소리 높여 주님을 찬양할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유다 백성이 한 일입니다. 나이든 자나 어린아이나 다 서서 소리 높여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들은 주님께서 지시한신 장소로 갔습니다. 거기서 여호사밧은 백성들에게 다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은 내가 하는 말을 들으십시오. 주 우리의 하나님을 믿어야만 흔들리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보내신 예언자들을 신뢰하십시오. 우리는 반드시 이깁니다.”


여호사밧은 백성들과 의논한 다음에, 노래하는 사람들을 뽑아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게 하였다. 그는 또 노래하는 사람들이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면서 주님을 찬양하게 하였다.(역대하 2Ch 20:20-21)


그들이 찬양하기 시작했을 때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주목하여 보십시오. “노래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노래를 부르니, 주님께서 복병을 시켜서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에서 온 사람들을 치게 하셔서, 그들을 대파하셨다.”(22절)


이것이 바로 금식과 찬양이 서로 함께 할 때 나오는 능력입니다. 치유와 구원과 승리의 강이 우리를 깨끗케 하는 강이 하나님의 집에서부터 흘러나옵니다. 재 대신 화관을, 슬픔 대신 기쁨을, 근심 대신 찬송의 옷을 입을 때인 것입니다.

제 16일 기억할 것

ο 기도의 시간과 장소를 지키십시오.

ο 당신의 금식과 또 그것이 어떻게 당신의 영적인 성장을 도왔나 묵상해 보십시오.

ο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하나님의 음성에 대해서 점점 더 민감해져 갈 것입니다.


묵상 일기

ο 어떻게 계속해서 여러분의 몸을 거룩한 산제사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지에 관한 생각들을 적어 보세요. 또 주님께서 하늘의 창을 여시고 주님의 임재하심을 소나기처럼 부으시는가 보세요.

ο 금식은 당신을 겸손케 하는 또 하나의 예배입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늘 기억하세요.

기도 포커스 : 개인사역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주님의 목적을 위해 사용되도록 은사를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을 사역의 장소로 부르셨던 과정을 보면 5 가지 순서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그는 하나님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믿었습니다.

 셋째, 그는 자신이 살고 있던 편안한 장소를 떠났습니다.

 넷째,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곳으로 떠나기 위한 용기가 있었습니다.

 다섯째, 마침내 그는 그의 앞길을 막는 문제들이 아닌 주님의 약속에만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자! 이제 우리 인생과 사역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무엇인지 하나님께 기도하며 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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