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1. 온두라스[강성구 강은일]
2014.02.04 01:35

강데이빗 선교사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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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시온영락교회 성도님들...

온두라스에서 사역하는 강다윗 선교사입니다. 

늘 소식을 받아보지만, 이렇게 모처럼 답장을 씁니다. 

몇일전 이곳 우체국에서 소포를 받아보았습니다. 거기에 쿠기와 과자 애들 양말, 그리고 성탄카드와 선교헌금이 들어있었습니다. 

정성과 기도가 가득담겨있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올 한해도 주안에서 모두들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매우 건강하고 성령 충만한 가운데 대학사역과 오지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학사역은 대학에서 한국학 강의를 맞게 되어서 바쁘게 지내고 있고,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조금씩 말씀 공부에 참석하면서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카톨릭 국가라 예수님이 누군지 어릴때부터 알지만, 믿음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구신자들이 태반입니다. 대학생들의 복음화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2년전부터 개척하고 있는오지에 있는 까까오 지역의 호세 옥타비오 목사를 위해서 많이 기도해 주십시요.  핍박이 있어서 이지역을 포기할까 생각한 힘든 지역입니다, 최근 몇몇 사람이 복음을 영접하고 모임이 이루어 지고 있고, 교회부지를 얻기 위해서 기도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이 비협조적이라 지금까지 땅을 아무도 팔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직 교회부지로 땅을 내 놓은 사람은 없지만, 곧 나올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니스페랄레스 지역에 목회자를 보내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개척은 3년전 시작되었으나, 리더자가 약하여서 모임이 와해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곳을 개척할 리더자가 준비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교회 사택도 교회도 없고, 그져, 양철 지붕만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개척할 목회자가 생활 할 수 있게금 후원금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주 가끔이지만, 이곳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조만간 가족 사진과 선교지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온두라스에서 강다윗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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