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 후서 1장 3~10절
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4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6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7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9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10 그 날에 그가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 이는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복음에 헌신하여 능력의 사람, 성령의 사람, 큰 확신의 사람으로 살고 있는 리더십이 있고, 그들로부터 보고 배운 대로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가 점점 성장하고 풍성해지는 삶을 살고 있는 성도들. 이것이 데살로니가 교회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살아계신 하나님이 역사하신 간증이 끊임없이 나눠지고, 서로 수고하고 희생하며 섬기는 사랑이 풍성하고, 인생의 여정 가운데 찾아오기 마련인 고통과 시련의 시간 가운데 서로 끝까지 버팀목이 되어주어 함께 견디어 내는 그런 교회.
이런 교회는 행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런 행복한 교회를 통해서 자연스럽고 능력 있게 복음이 선포되고, 영혼이 구원받고 예수님의 제자가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내가 예수님 때문에 행복해 지고, 나를 통해서 내 주위의 있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행복해 지는 것, 이것이 바로 건강한 교회 생활입니다.
언제 교회생활의 행복이 사라지는가? 여러 가지 이유를 찾을 수 있지만 그 가운데 하나가 “사랑의 수고”에 대한 오해 때문입니다. 수고가 사랑에서 나오면 수고하면 할수록 더 뿌듯하고 보람 있고 행복해 집니다. 의무감에서나 두려움 때문에 나오면 그것은 나를 괴롭게 하고 그 섬김을 받는 사람도 불행하게 만듭니다.
의무감이나 죄책감으로 다른 사람을 사역으로 몰아넣는 역할을 하는 분이 계시다면 회개하셔야 합니다. 행복한 섬김이 아니라 짓눌린 섬김을 하고 계신 분들은 수고하기를 멈추셔야 합니다. 대신에 하나님의 깊은 사랑 가운데 들어가기를 힘쓰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사역은 어떻게 되는가?’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담임목사와 장로님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염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