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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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4:5~16


6    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7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8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13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14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15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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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목사 2014.07.27 04:44

    85세가 된 갈렙은 여호수아 앞에 나아가서 45년 전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자신과 자신의 후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이산지”를 나에게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산지라고 하면 평지가 아니기 때문에 쓸모없는 땅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시대 상황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이산지”는 가장 좋은 땅이었기 때문에 가장 강한 민족이 살고 있었고, 그래서 결코 점령하기 쉽지 않은 땅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민족과 신앙의 유산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기 때문에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땅이었습니다.


    우리 각자에게도 “이산지”가 있고, 교회에도 “이산지”가 있습니다. 교회의 “이산지” 교회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께서 결코 포기하실 수 없으신 예수님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가서 제자 삼는 교회”입니다. 앉아서 기다리는 교회가 아닙니다. 잃은 영혼은 제발로 교회를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잃은 영혼을 찾아가서 구원하고, 그들로 하여금 또 다른 잃은 영혼을 찾아갈 줄 아는 제사로 세우는 바로 그 교회, 저는 그것은 “주일마다 세례식이 거행되는 교회”라고 이름을 붙여 보았습니다.


    이산지를 차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것은 전쟁입니다. 어떻게 이 산지를 차지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그 비결을 마침내 “이산지”를 차지한 갈렙에게서 그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갈렙은 첫째로, 눈에 보이는 환경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용기와 끈기의 사람입니다. 둘째로 갈렙은 실력을 갖춘 사람입니다. 용기와 끈기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실력도 함께 갖추어야 합니다. 셋째로 갈렙은 권위 아래 머물 줄 아는 겸손한 사람이었고  하나님께서 높여 주실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성품의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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