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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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2:9~14


9    르우벤 자손과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 실로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떠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받은 땅 곧 그들의 소유지 길르앗으로 가니라 
10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 요단 언덕 가에 이르자 거기서 요단 가에 제단을 쌓았는데 보기에 큰 제단이었더라 
11    이스라엘 자손이 들은즉 이르기를 르우벤 자손과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의 맨 앞쪽 요단 언덕 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쪽에 제단을 쌓았다 하는지라 
12    이스라엘 자손이 이를 듣자 곧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그들과 싸우러 가려 하니라 
13    이스라엘 자손이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를 길르앗 땅으로 보내어 르우벤 자손과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를 보게 하되 
14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한 지도자씩 열 지도자들을 그와 함께 하게 하니 그들은 각기 그들의 조상들의 가문의 수령으로서 이스라엘 중에서 천부장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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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목사 2014.08.04 09:55

    분노는 가장 강력한 감정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분노 자체가 선하거나 악한 것은 아닙니다. 악을 보고 분개하는 의분은 하나님의 형상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분노를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분노는 어떻게 표현해 내느냐에 따라서 때로는 인생과 관계를 파괴하기도 하고, 때로는 변화와 성장을 위한 가장 좋은 동기부여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요단강 가에 큰 제단을 쌓은 소문은 이스라엘 온 회중의 분노를 폭발시켰습니다. 그들 자신의 사연 때문입니다. 그들이 분노한 동기는 하나님 사랑의 동기였습니다. 그들의 상황에 대한 판단 또한 굉장히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기가 선하고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해석이라 하더라도 분노를 그대로 폭발시켰다면 돌이킬 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되었을 것입니다. 속도를 늦추어야 합니다. 내가 나의 사연 때문에 분노가 폭발하고 있는 것처럼, 그들에게도 그들의 사연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혜롭고 성숙한 리더십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그들은 분노를 폭발시키는 대신에, 그들의 분노를 설명했고, 희생을 담은 대안을 제시했으며,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사연을 들었습니다. 그들의 동기도, 그들의 사연도 하나님 사랑에서 출발한 것을 보고 모두 함께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분노가 솟아날 때, 호르몬 작용은 90초면 끝이 난다고 합니다. 첫 90초가 중요합니다.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사연이 있겠지!” “사연이 있을 거야!!” 스스로에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먼저 나 자신의 사연은 무엇인지 나의 내면을 살펴보고, 그리고 그분의 사연은 무엇인지 들어 줄 줄 아는 쿠션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조금만 속도를 줄여 봅시다. 


  1. 2014.9.14.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 사무엘상 7:1~9

  2. 2014.9.7. "주님께서 찾으시는 일군" 사무엘상 2:35

  3. 2014.8.31. 이우철 목사 "주님이 기억하시는 일꾼" 사도행전 10:1~4

  4. 2014.8.24. "빛나는 조연" 룻기 1:1~7

  5. 2014.8.17. "무법천지" 사사기 17:1~6

  6. 2010.8.10. "누구를 통하여" 사사시 13:1~4

  7. 2014.8.3.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 사사기 6:11~17

  8. 2014.7.27. "조금만 속도를 줄입시다." 여호수아 22: 9~14

  9. 2014.7.20. "이산지를 차지하려면..." 여호수아 14:5~16

  10. 2014.7.13 "형통의 길" 여호수아 1:5-9

  11. 2014.7.6. 이기준 목사, “순종은 생명을 낳습니다.” 신명기 32:46~47

  12. 2014.6.29. "하늘복을 받으려면..." 신명기 28:1~14

  13. 2014.6.22.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자녀이니...."

  14. 2014.6.15. "오늘 너는 알라" 신명기 9:1~6

  15. 2014.6.8. 2부)엄해용 목사, 신명기 7:6~11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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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4.6.1. "삶의 리듬" 민수기 28:1~2

  18. 2014.5.25. 발람의 길, 민수기 22 ~ 24장

  19. 2014.5.18. (2부)이기준 목사, 민21:1~9 “문제는 일상입니다.”

  20. 2014.5.15. (1부)엄해용 목사, 민17:1~11 “선택과 약속”

  21. 2014.5.11. "입술의 순종에 인생이 달렸습니다." 민수기 14:28

  22. 2014.5.4.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의 지혜" 민수기 6:24~27

  23. 2014.4.27. 2부 엄해용 목사, "소망인" 레위기 2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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