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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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일 2014년 결산 및 2015년 예산을 위한 공동의회를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2013년 결산 대비 16% 증가한 $346,979.03으로 2014년을 결산하면서 $19,620.97을 2015년으로 이월하였고, 2015년 예산은 2014년 결산대비 약 20% 증액한 $420,000.00을 승인해 주셨습니다. 교회를 숫적으로 그리고 재정적으로 계속 성장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는 재정지출을 투명하고 적법하게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재정부장을 통하여 확인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직회와 공동의회에서 회의의 빠른 진행을 위해서 아무도 질문하지 않으셨지만, 성도님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셨을 것 같은 점 두 가지를 지면을 통해서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는, 제직회 때는 금년 11월말 잔액이 $31,361.81이고, 12월은 수입과 지출이 균형을 맞출 같아서, 2012년 제직회 결의를 따라 2만 불은 익년으로 이월하고, 그 잔액은 담임목사 퇴직준비금 적립과 건축계정으로부터 차입된 차입금을 상환하는데 쓰는 것으로 보고하고 승인을 받았는데, 왜 이월금이 만 불이나 적어진 $19,620.97이 되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것은 12월에 예정에 없던 지출이 5천불 정도, 또한 12월 초에는 미리 생각하지 못했던 지출이 5천불 정도 추가로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교회가 금년에 비교적 큰 액수의 재정흑자가 된 것은 헌금 수입이 많아서라기보다는 다른 교회에서는 사례를 받고 봉사하는 사역을 자원봉사로 섬겨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재정적인 여유가 없을 때는 어쩔 수 없지만, 금년에는 충분한 여유가 있으므로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당회의 결의를 따라 예배반주자님들과 중고등부, 죠이랜드, 영유아부를 섬기는 분들께 총 3,700불을 지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송년주일 예배광고 시간에 교회에서 전인식 장로님을 통해 사모님께 감사의 선물로 1,000.00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저와 제 아내에게는 너무나 불편한 시간이었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따뜻한 사랑과 배려는  기쁘게 받았습니다. 그러나 주신 선물은 전액 우리지역 가정교회 사역의 확장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교회에 지정헌금 하였습니다. 1,000.00불의 돈은 원래 자리로 되돌아갔으나 그 안에서 사랑이 흘러서 여러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니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그리고 2014년 10~12월에 각 목장에서 목장선교 헌금으로 지정헌금 하신 것에 교회에서 매칭한 금액을 합하면 $5,270.00입니다. 이것은 2014년에 지출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판단되어 추가 지출하였습니다. 그래서 약 만불 정도의 추가 지출이 발생하여, 최종 잔액이 $19,620.97이 된 것입니다.


둘째는, 예비비의 지출이 제직회 결산 때는 $1,000.00 이었는데, 왜 공동의회 결산 때는 $5028.27로 갑자기 늘어났는가 하는 점입니다. 예비비는 당회의 결의로 지출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제직회에 사후 보고를 하도록 정하고 있는데 미처 보고도 못했고, 또 질문도 없어 그냥 지나가고 말았습니다. 다음에는 제직회 때 미리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예비비 지출 가운데 $3,328.27은 QT교재 "생명의삶“ 2015년 정기구독료입니다. 정기 구독료는 12월 말에 선납이 되어야 하는데, 정기구독하시는 성도님들로부터 전액 수금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여 먼저 교회재정으로 결재하였습니다. 성도님들의 2015년 정기구독료는 수금하여 지정헌금으로 입금하여, 2016년 정기구독료 선납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1,000불은 담임목사님의 여름 휴가비를 보조해 주신 것이고, 700불은 위에서 언급한 년 말 선물대금 3,700불 중의 3,000불은 각부서 예산에서 지출하고, 나머지 700불을 예비비에서 충당하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보물(돈)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습니다. 재정지출이 투명하고 건강해지면 교회가 투명하고 건강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 제직회나 공동의회 회의시간에 그런 것을 너무 자세히 따지면 - 우리 교회는 아직 그런 경우가 한번도 없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  교회를 건강하게 하기보다는 병들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상시에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질문해 주세요. 필요하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지금처럼 전체 성도님들께 까지 미리 미리 자세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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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 (165) 참 멋진 추수감사주일 식탁

    Date2012.11.19 By석목사 Views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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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 (164) 새해 주일친교, 이렇게 바뀝니다.

    Date2012.11.15 By석목사 Views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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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 (163) 우리 교회의 핵심가치는 “관계”입니다.

    Date2012.11.04 By석목사 Views1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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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 (162) 아홉 식구가 세미나 참석차 출타중입니다.

    Date2012.10.30 By석목사 Views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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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 (161) 이제 2013년을 함께 준비합니다.

    Date2012.10.23 By석목사 Views1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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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 (160) 내가 다 하지 않아도 됩니다.

    Date2012.10.16 By석목사 Views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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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159) 편작이 명의로 소문난 이유

    Date2012.10.09 By석목사 Views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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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 (158) 서로의 얼굴을 빛나게 해 주는 공동체

    Date2012.10.01 By석목사 Views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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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 (157) 아무도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계속됩니다.

    Date2012.09.26 By석목사 Views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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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 (156)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Date2012.09.17 By석목사 Views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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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155) 세이레 심야기도회와 부흥회를 마치며

    Date2012.09.17 By석목사 Views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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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 (154) 목요일 저녁부터 시작됩니다.

    Date2012.09.17 By석목사 Views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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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 (153) 제직회를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Date2012.08.23 By석목사 Views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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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6. (152) 홍명보 감독과 박주영 선수

    Date2012.08.14 By석목사 Views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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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7. (151) 다음 주일 저녁부터 시작합니다.

    Date2012.08.08 By석목사 Views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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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8. (150) 1부 예배 장소를 마련하기 위하여....

    Date2012.07.31 By석목사 Views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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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9. (149) 최선 보다는 한 마음

    Date2012.07.22 By석목사 Views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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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 (148) 탁구와 영화의 밤, 목요일 저녁8시

    Date2012.07.16 By석목사 Views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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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 (147) "주님의" 교회

    Date2012.07.10 By석목사 Views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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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2. (146) 목사님께는 말씀드리지 마세요!

    Date2012.07.03 By석목사 Views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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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 (145) 목장모임의 표준순서

    Date2012.06.25 By석목사 Views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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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4. (144) 예수 잘 믿고, 놀 줄 알고, 공부도 잘 하는....

    Date2012.06.18 By석목사 Views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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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 (144) 희민이 졸업식에 참석하면서.....

    Date2012.06.12 By석목사 Views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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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6. (143) 회원영입 허그(Hug)식의 의미

    Date2012.06.04 By석목사 Views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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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7. (142) 총회, 노회 꼭 참석해야 됩니까?

    Date2012.05.29 By석목사 Views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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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8. (141) 바자회 한 번 더 할까요?

    Date2012.05.29 By석목사 Views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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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9. (140) 자식을 위해 부모를 공경하라.

    Date2012.05.15 By석목사 Views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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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 (139) 우리 자녀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Date2012.05.15 By석목사 Views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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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 (138) 목장은 거룩한 “실험실”입니다.

    Date2012.05.15 By석목사 Views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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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 (137) 이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Date2012.04.26 By석목사 Views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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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3. (136) "생명의삶" 성경공부를 수시로....

    Date2012.04.26 By석목사 Views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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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 (135) 부활하신 주님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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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 (134) 의리있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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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 (133)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Date2012.04.03 By석목사 Views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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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7. (132) 드디어 다음 주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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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8. (131) 직분자 후보 발표가 약간 늦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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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9. (130) 직분자 선출 이렇게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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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 (125) 예배당 앞 공터에 야채 텃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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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 (124) 마르다와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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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 (123)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만큼... (201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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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3. (122) 시온영락교회 내규(By-law)[안] (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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