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https://youtu.be/ZYRXIjF65zc

 

-----------------------------------------------------------------------------------------------------------------------------

 

<시편 51:1-19>

 

하나님,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내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주님의 크신 긍휼을 베푸시어 내 반역죄를 없애 주십시오.
내 죄악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내 죄를 깨끗이 없애 주십시오.
나의 반역을 내가 잘 알고 있으며, 내가 지은 죄가 언제나 나를 고발합니다.
주님께만, 오직 주님께만, 나는 죄를 지었습니다. 주님의 눈 앞에서, 내가 악한 짓을 저질렀으니, 주님의 판결은 옳으시며 주님의 심판은 정당합니다.
실로, 나는 죄 중에 태어났고, 어머니의 태 속에 있을 때부터 죄인이었습니다.
    
마음 속의 진실을 기뻐하시는 주님, 제 마음 깊은 곳에 주님의 지혜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해주십시오. 내가 깨끗하게 될 것입니다. 나를 씻어 주십시오. 내가 눈보다 더 희게 될 것입니다.
기쁨과 즐거움의 소리를 들려주십시오. 주님께서 꺾으신 뼈들도, 기뻐하며 춤출 것입니다.
주님의 눈을 내 죄에서 돌리시고, 내 모든 죄악을 없애 주십시오.
아, 하나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여 주시고 내 속을 견고한 심령으로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 앞에서 나를 쫓아내지 마시며, 주님의 성령을 나에게서 거두어 가지 말아 주십시오.
주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기쁨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내가 지탱할 수 있도록 내게 자발적인 마음을 주십시오.
반역하는 죄인들에게 내가 주님의 길을 가르치게 하여 주십시오. 죄인들이 주님께로 돌아올 것입니다.
하나님,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내가 살인죄를 짓지 않게 지켜 주십시오. 내 혀가 주님의 의로우심을 소리 높여 외칠 것입니다.
주님, 내 입술을 열어 주십시오.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내 입술로 전파하렵니다.
      
주님은 제물을 반기지 않으시며, 내가 번제를 드리더라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물은 찢겨진 심령입니다. 오, 하나님, 주님은 찢겨지고 짓밟힌 마음을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의 은혜로 시온을 잘 돌보아주시고, 예루살렘 성벽을 견고히 세워 주십시오.
그 때에 주님은 올바른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제물을 기쁨으로 받으실 것이니, 그 때에 사람들이 주님의 제단 위에 수송아지를 드릴 것입니다.

 

------------------------------------------------------------------------------------------------------------------------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선지자 나단이 그에게 왔을 때"

 

오늘 말씀의 배경입니다. 그리고 이 배경에서 다윗은 하나님 앞에 절절한 회개의 기도를 드립니다. "회개"라는 단어는 생각하면 너무 무거운 단어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회개는 동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의하는 것이요. 하나님이 우리 삶에 부담과 찜찜함으로 우리 생각과 마음에 말씀해 주실 때, 그것에 대해서 '예'라고 대답하는 것, 그 방향으로 삶의 방향을 틀어보는 것이 회개입니다. 이런 삶이 이어지면 당연히 우리는 주님을 더 닮아가겠지요. 그런 삶은 행복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회개는 우리가 행복해지는 방법 중에 하나가 되는 거네요. ^^

 

오늘 하루 회개함으로, 부담과 찜찜함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동의함으로 더 행복해지는 하루가 되시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시온영락교회 QT의 표준형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기준 2018.12.28 901
344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4월 4일 (목) | 제단 뿔이라도 잡는 이들을 위해 피난처가 될 수 있는 교회 | 열왕기상 1:38~53 이기준 2024.04.05 163
343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4월 3일 (수) |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신 것처럼 여러분의 자녀와도 함께 하기를 | 열왕기상 1:28~37 이기준 2024.04.05 87
342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4월 2일 (화) | 사람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여 영광도 같이 누립시다 | 열왕기상 1:11~27 이기준 2024.04.03 83
341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4월 1일 (월) | 훈계와 가르침은 그렇게 사는 사람이 할 때 효과가 있습니다 | 열왕기상 1:1~10 이기준 2024.04.03 254
340 2024년 고난주간 특새 5일 | 내가 목마르다 | 요한복음 19:28 이기준 2024.03.29 70
339 2024년 고난주간 특새 4일 |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 마태복음 27:46 이기준 2024.03.29 246
338 2024년 고난주간 특새 3일 |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보라 네 어머니라 | 요한복음 19:25~27 이기준 2024.03.29 89
337 2024년 고난주간 특새 2일 |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 누가복음 23:43 이기준 2024.03.29 94
336 2024년 고난주간 특새 1일 |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 누가복음 23:34 이기준 2024.03.29 78
335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3월 22일 (금) | 고난 속에서도 비굴하지 않고 주님을 피난처로 삼고 담대하기 | 시편 59:1~17 이기준 2024.03.23 171
334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3월 21일 (목) | 폭력도 그것에 잠잠한 것도 모두가 불의입니다 | 시편 58:1~11 이기준 2024.03.23 302
333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3월 20일 (수) | 우리 앞의 두 현실: 약속의 현실은 늘 상황의 현실을 이깁니다 | 시편 57:1~11 이기준 2024.03.21 314
332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3월 19일 (화) | 삶이 두려울 때는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주님을 의지했으면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 시편 56:1~13 이기준 2024.03.21 147
331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3월 18일 (월) | 영적인 전쟁은 옵니다. 하나님 나라의 문화로 이깁시다 | 시편 55:16~23 이기준 2024.03.21 154
330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3월 15일 (금) | 어떤 상황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우리를 두렵게 할 수 없습니다 | 시편 53:1~6 이기준 2024.03.15 241
329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3월 14일 (목) | 남을 해치는 말에서는 멀어지고, 주님의 헤세드는 의지하며 살아가기 | 시편 52:1~9 이기준 2024.03.15 292
»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3월 13일 (수) | 회개는 동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의하는 것이요 | 시편 51:1~19 이기준 2024.03.13 294
327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3월 12일 (화) |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사람, (말의) 행위를 옳게 하는 사람 | 시편 50:16~23 이기준 2024.03.12 109
326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9월 21일 (목) | 주님이 계신 것과 자기를 찾는 자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습니까? | 히브리서 11:1~7 이기준 2023.09.21 318
325 [온라인 새벽 큐티/향수예배] 2023년 9월 20일 (수) | 심판이 있음을 아는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 | 히브리서 10:26~39 이기준 2023.09.21 303
324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9월 19일 (화) | 주님의 용서에 힘입은 담대함으로 살아갑시다 | 히브리서 10:11~25 이기준 2023.09.21 146
323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9월 18일 (월) | 주님의 몸을 단번에 드림으로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습니다 | 히브리서 10:1~10 이기준 2023.09.21 115
322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9월 15일 (금) | 오노다 소위가 되지 말고 예수님이라는 새 장막으로! | 히브리서 9:1~10 이기준 2023.09.21 298
321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9월 1일 (금) | 복음이 차별없이 전해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믿고 있습니까? | 히브리서 1:1~14 이기준 2023.09.02 292
320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31일 (목) |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고 예수님을 가르치는 삶 | 사도행전 28:23~31 이기준 2023.09.02 128
319 [온라인 새벽 큐티/향수예배] 2023년 8월 30일 (수) | 우리 삶의 모든 경험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의 수단입니다 | 사도행전 28:11~22 이기준 2023.09.02 283
318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29일 (화) | 받는 고난을 심상히 여기는 여유로 기적을 경험합시다 | 사도행전 28:1~10 이기준 2023.08.29 59
317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28일 (월) | 주님의 소원을 향한 일관된 사도바울의 삶 | 사도행전 27:27~44 이기준 2023.08.29 288
316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25일 (금) | 누군가에게는 이상해 보여도 참되고 온전한 길을 걸읍시다 | 사도행전 26:24~32 이기준 2023.08.28 218
315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24일 (목) | 늘 순종함으로 주님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십시다 | 사도행전 26:13~23 이기준 2023.08.28 23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