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안수집사님, 집사님, 목자목녀님 그리구 모든 시온영락식구분들께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제가 만난 베드로” 마지막 3편.
시온영락식구분들께 그리고 함께 해 주시는 믿음의 동역자분들께 새로운 씨에틀에서의 여정을 시작하며 기도 부탁드렸던 작년 2023년 12월 2일 토요새벽예배 강초새의 시간을 뒤로 어느 덧 한해의 시간의 길이를 다해가구 있습니다.
시온영락식구분들의 기도와 축복으로 새로운 환경의 씨에틀에서 지난 11개월의 시간, 소소히 덜컹데는 일들도 있었지만 축복과 감사 가운데 지나구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씨에틀의 우딘빌이라는 나무와 자연의 다소 전원적인 환경가운데 살구 있습니다.
교회는 약 10~15분가량 거리의 형제교회 (CGNTV 생명의 삶에 가끔 등장하시는 권준목사님 담임)에 작년 12월 31일 주일 등록하여 섬기구 있습니다.
돌아보니 지난 11개월, 분주하게 달려 온 여정 뿐만아니라 놀라운, 가슴벅찬 축복과 감사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교회선정의 계획은 먼저 이 곳에 있는 몇 교회를 방문하여 돌아보려 했는데 상황은 마치 이미 섬겨야 할 교회가 정해져있었던 것처럼 주변의 여러분들 그리고 마련된 거처의 동네 등이 한 교회, 그리구 저희 부부의 가슴을 울리는 비전의 선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지금의 씨에틀 형제교회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오늘까지의 여정
새로운 한 해 2024년의 주님의 꿈을 바라며 기도하는 “끝나지 않은 도전 계속되는 은혜”의 신년말씀집회, 저의 신앙의 전반을 재조명해 보는 일대일 양육 13주, 새로운 식구분들과의 만남, “순모임”, “우리의 가슴을 열방으로”외치며 “I am a missionary”를 고백하는 “선교 30일 새벽예배”, 여섯분의 목사님들의 처음심방, 순장(=목장) 학교 졸업, 자녀들의 여름성경학교 Toontown 섬김, 형제교회 새가족학교졸업, 더 좋은 부부를 위한 “부부학교” 졸업, 세계 18곳의 선교사님들을 초청하는 잔치 “선교컨퍼런스”와 선교사님(아프리카 모로코) 홈스테이 섬김….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차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바울이 마침내 디뎟던 로마의 입성의 길, 차거운 감옥에 있었던 그 감옥…바울의 순교 후 수백년….많은 믿음의 분들이 순교하였던 콜로세움에 세워진 십자가, 신전이 성전이 된 판테온 그리구 르네상스의 태동이 된 돌로미티. 그 곳들을 보았구, 걸었구, 만져보았던 로마와 돌로미티의 30일의 여정. 얼마의 시간을 준비했을까요…꿈꾸며 준비했었던, 지금도 생각만 하면 심장의 고동이 들리듯 가슴벅찼었던 여정이었습니다.
"구름 가운데" https://youtu.be/17pbWf6ZKHk
"바울의 Foot print를 찾아" https://youtu.be/Sc3-sfWQtwQ
"행복한 부부학교" https://youtu.be/kH1yuoO4LZo
"일어난 말씀의 능력"
https://housechurchministries.org/html/community/community05.htm?code=b27&cate=&start=0&id=19707&viewType=&category_id=&word=&gfile=view&
아울러 드디어 복음들고 유덥 (univ of Washington)에 “복음을 들고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의 스토리를, 모르는 분 앞에 떨렸지만.… 때로는 거절도…. 제한된 영어로….오늘까지 16분께 이 복음을 그리구 7분이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기도에 “Amen”을 하시는 놀라운 구원의 기적이 있었습니다. 삽십대 초반 어느 날, 칠곡군 약목면 버스터미널에서도 같은 전도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살아가는 저의 모습에 “성구야 세상에서 무었하다 살다왔니?’ 하구 물으시는 주님의 음성을 상상하며 이렇게 살아서는 안될 것 같아 무었이라도 해 보구 싶어 나섰던, 버스터미널 전도. 그러나 그 때와 오늘의 이 복음의 전도는 제게는 무었인가 달랐습니다.
“예수님 믿으세요~ 행복해 집니다(속으로 행복해 진데요….), 천국에 갑니다 (속으로 좋데요…)…” 지금은 “예수님 믿으세요~ 목자되신 주님은 형제님을 위해, 자매님을 위해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시며 형제님은, 자매님은 그 놀라운 경험하게됩니다. 제가 그런 것 처럼요”.
이번 주 금요일에도 유덥에 섭니다. 기도해 주세요. 2024년 한 해의 너머 2025년에는 어떤 축복과 감사의 스토리들을 주실까, 저는 지금부터 무척 궁굼해 집니다. 다음 두달, 그 꿈을 마음에 품는 시간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2일 강초새 마지막 “이렇게 기도해 주세요 3”
“….놀라운 주님의 스토리를 경험하며 자랑하는 사람되기 원합니다…”였습니다.
아마도 이 모든 스토리들이, 저의 이 간철한 마음의 소원을 위한 여러분들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저의 이 곳, 씨에틀 삶의 현장에서 다양하게 응답해 주시고 계시는 내용들이 아닐까요.
오늘의 이 축복과 감사 내려주신 목자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생각만 하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이 놀라운 십자가 복음의 스토리들,
이 놀라운 변화의 스토리들의 시작, 그것은 복음이며 기도가 아닐까합니다.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안수집사님, 집사님, 목자목녀님,
모든 시온영락식구분들의 기도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씨에틀에서 강성구 강은일 올림
(혹시나 다른 내용있으시면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