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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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 편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1)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2)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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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목사 2014.02.02 14:51

    (2부) 시편8편; “사람됨의 회복”

    사람이란 무엇인가의 물음은 누구나 품고 있는 수수께끼입니다. 인간이라는 단어는 “사람사이”라는 말입니다. 하늘과 땅, 때, 빔, 사람들의 사이에서 관계를 나누며 유지하고 보존하며 살아가는 존재가 인간이라는 말이지요. 오늘의 본문인 시편 8편도 인간을 사이의 존재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무엇과의 사이에서 살아가는 존재인가요? 첫 번째 관계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내가 창조의 절정으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으나 여전히 피조물이고 죄인임을 인정하는 관계입니다. 두 번째 관계는 피조물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을 향한 경외 속에서 나의 아무것도 아님을 인정하는 관계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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