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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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는 시가서에 해당합니다. 시와 노래는 물론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서도 사용하지만, 그와 더불어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서 쓰기도 하고 읽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욥기를 읽으면서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서도 힘써야 하지만 그 때 내 마음속의 느낌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욥의 고통스러운 호소에 공감이 갑니다. 하나님을 향한 섭섭한 마음에도 100번 공감이 갑니다. 그러나 욥의 감정은 조금도 헤아려 주지 않고 자신들의 “정답”만 반복하는 세 친구들의 모습 속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비록 그것이 사랑에서 나왔다고 믿어주어도 그들의 정답은 고통스럽습니다.


대화 가운데 “공감”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내용을 듣기 전에 감정을 먼저 들어준다면 많은 아픔과 갈등이 해결될 것입니다. 특별히 남성들은 해결책을 제시해 주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해결책을 제시하기 전에 아내의 감정을 들어 주어야 합니다. 청소년들은 어른들 보다 훨씬 더 감성적입니다. 그러므로 감정을 먼저 들어주는 것이 자녀들과의 대화에서는 더욱 더 중요합니다.


욥과 세 친구들의 대화를 살펴보면 그들 모두가 함께 오해하고 있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인생이 죽음으로써 끝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부활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살아 숨쉬는 동안 모든 것이 해결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어느 누구도 답을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욥기는 저와 여러분에게 “부활”의 소망과 눈을 열어주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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