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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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18~31


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9    기록된 바 ㄱ)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2    유대인은 2)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31    기록된 바 ㄴ)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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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목사 2015.05.03 02:16

    고린도 교회는 문제가 많은 교회였습니다. 우리는 신약교회 다시 말해서 초대교회를 회복해보려 노력하고 있는데, 신약의 교회는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고, 또 완전하지도 못했다는 것이 오히려 위로가 됩니다. 고린도전서는 교회의 그 많은 문제들 가운데 그 해결책이 기본으로, 본질로 바로 십자가로 돌아가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로 십자가는 거리끼는 것입니다. 걸림돌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신앙 안에서 성장해 갈수록 자신의 죄인됨이 더 깊어지기 마련이고 그래서 다른 사람을 함부로 정죄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 말라는 것을 하는 것도 죄입니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 명하셨는데, 시장경제를 위해서 끊임없이 탐심을 조장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죄를 짓지 않는 삶은 가히 불가능합니다. 하라는 것을 하지 않는 것도 죄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하는데, 누가 나는 죄인이 아니라 장담할 수 있을까요? 십자가는 사형틀입니다. 우리에게 실감이 나려면 전기의자나 혹은 교수대와 같은 것입니다. 예배당 한 가운데 교수대를 세워놓고 예배를 드린다 생각해 보십시오...


    둘째로 십자가는 미련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사랑받을 가치가 없는 저와 여러분을 향한 미련한 사랑입니다. 그래서 십자가 앞에서는 언제나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십자가는 부르심입니다. 십자가는 팔을 벌리고 저와 여러분을 십자가의 길로 불러 안으십니다. 세상의 미련한 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계산에 어두운, 자기 이익을 챙기지 못하는, 바보 같은, 손해 보는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세상과 다른 길, 십자가의 길, 제자의 삶, 목자의 삶으로 부르십니다. 높은 곳에서 낮아진 곳으로 내려오면 그만한 크기의 에너지가 생성됩니다. 바로 그 에너지로 생명을 살리고 다른 사람을 부요케 하는 것이 십자가의 길입니다.


    십자가의 끝은 무엇일까요? 그것을 부활이요 천국입니다. 부활의 소망, 천국의 소망이 없는 사람은 결코 십자가의 길을 걸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는 십자가로 시작해서 부활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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