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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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오 파일은 곧 편집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요시야는 하나님께서 ‘요시야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다.’고 인정해 주실 만큼 아름다운 삶을 살았고, 그 결과로 하나님의 축복을 누렸던 사람입니다. 그의 삶은 어떤 삶이었고, 그의 축복은 어떤 축복이었습니까?


그는 성전이 황폐화 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진 상황 속에서 성전 수리를 강력하게 추진하다가 성전에서 오래된 두루마리 성경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는 저주를 자초하여 눈앞에 다가와 있는 민족의 모습을 보면서 통곡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묻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시야의 눈물을 보셨고, 통곡의 기도를 들었다고 말씀하셨지만, 유다에는 심판을 거두실 수 없음을 명백히 하셨습니다. 더 이상 심판은 돌이켜 질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 속에서도 요시야는 백성들을 신앙의 삶으로 이끕니다. 성공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 철저하게 실패로 끝나고 말 상황 속에서도 그는 끝까지 순종했습니다. 이것이 요시야왕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유다는 마침내 멸망했습니다. 그러나 요시야의 개혁은 실패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개혁을 통해서 바벨론으로 순종해서 끌려가고, 거기서 믿음을 지키며,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성전을 재건할 남은 자들이 준비되었기 때문입니다.


순종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요시야가 받은 축복은 무엇이었습니까? 39세의 꽃다운 나이에 어처구니없이 전사하고 마는 축복이었습니다. 이 땅에서의 삶만 바라보는 안목으로는 이것은 절대로 축복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영원의 안목으로 바라보면, 그가 그토록 사랑하는 나라와 민족의 멸망을 직접 경험하고 통과하는 것을 면하게 해 주신 하나님의 배려며, 선물이고 은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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