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큐티 영광스런 직분 백성의 중재자
출39:1-21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것이
성소에서 입을때 옷과 거룩한 옷과 에봇을 만들고 장식하게 하셨다.
이것을 내게 적용해 보면 하나님의 일을 할때는 모세에게 명령하신 말씀처럼
말씀 하나로 나를 무장해야 하지만 여러 모습으로 나를 바꿔야 한다는거다.
사람으로 시험이든 나는 예배 시간을 정성으로 드리지 못하고 말씀을 그릇에 담지 못했다.
그런 내게 성소에서 일할 옷은 따로 만들라시는 말씀이 다른 곳에서 더럽혀진 마음을
성전에 들때는 옷을 바꿔입어야 한다고하신다. 맞는 말씀이다. 그 옷을 입고는 도저히 말씀이 들어오지 않았다.
그나마 감사한건 왜곡되어져 들리지 않았다는게 감사하다.
그리고 나는 원래 거룩하지 못하기에 거룩한 새옷으로 갈아 입으라신다.
더럽혀진 내 마음을 거룩함으로 다시 채우라 말씀하신다.
하나님께 고백했다. "내 마음이 지옥 같은데 어떻게 천국에 있는 것처럼 말할 수 있겠습니까?"
"전 두 얼굴을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전 할 수 없습니다." 그랬는데...부끄럽다.
하나님께선 갈아 입고 성전에 들라 하신다.
'두 얼굴을 가지고는 성전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라고 말씀드린건,
내가 가증스럽게 생각하는 "순수한척" 하는거라 말씀하신다.
오늘 집사님께 순수한 척 정직한 척 잘난 척은 혼자 다해놓고 누가 누굴 가증스럽다고 얘기 하는지 참 부끄럽다.
오늘 말씀은 적재적소에서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자가 되라 하신다.
그건 두 얼굴을 가진자라든가 간 쓸개도 없는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이라 말씀하신다.
두가지 세가지를 할 수 있는 힘을 허락하신것이다.
나는 옷을 잘 갈아 입어야 하는거다.
옷을 갈아 입는것은 주신 능력이고 오늘을 벗고 내일을 무장할 수 있는 지혜라 말씀하신다.
그렇게 오늘의 옷을 벗었더니 맘이 홀가분해지고 사람의 대한 미운 마음이나 원망이 사라졌다.
큐티를 하던중 내게도 미운 사람의 모습이 똑같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분을 이해하기에 이른다.
부끄럽고 감사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