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2mnt4SMdz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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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3:44-46>
13:44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 놓은 보물과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발견하면, 제자리에 숨겨 두고, 기뻐하며 집에 돌아가서는,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산다."
13:45 "또 하늘 나라는, 좋은 진주를 구하는 상인과 같다.
13:46 그가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면, 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것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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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이 아닙니다 횡재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밭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한 사람과 ‘좋은 진주’를 발견한 사람에 관한 비유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한 밭에서 일하던 일용 노동자 한 사람이 그 밭에 묻혀있던 큰 보물을 발견하고는 자기가 가진 것을 다 팔아 밭을 샀습니다. 또한 좋은 진주를 찾아 헤매던 진주 상인이 정말 좋은 진주를 찾고는 자기가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진주를 샀습니다. 이 두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을 다 팔고도 결코 손해되는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두 사람 다 횡재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 둘 사이에는 차이점도 있습니다. 한 명은 우연히 횡재한 사람이고 또 한 사람은 찾고 찾다가 횡재를 만난 사람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은 모두 그 보화와 진주의 가치를 알 수 있게 하는 성령님의 은혜의 사역이 이미 있었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보화와 진주의 가치는 영적으로라야 분별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고린도전서 2:12-14). 성령님의 은혜를 받아서 보화와 진주의 가치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인들이 보기에는 어리석은 행동인 듯 보였지만, 발견한 사람들에게는 기쁨의 고백이 되는 겁니다.
이 두 사람은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서 그 밭과 진주를 샀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물과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주님을 좇았습니다. 자, 그러면 이들의 행동을 희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아버지나 어머니나 자식이나 땅을 버린 사람은, 백 배나 받을 것이요, 또 영원한 생명을 물려받을 것이다 (마태복음 19:29).” 이 말씀이 사실이라면 이들은 희생한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기의 적은 대가를 치르고 너무나 큰 것을 받은 횡재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치렀던 것은 희생이 아니라 횡재를 위한 비용이었습니다.
보화를 발견한 기쁨, 진주를 발견한 기쁨, 천국을 발견한 기쁨, 복음 안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한 기쁨이 있는 사람은 세상의 다른 어떤 쾌락과 기쁨과도 그것을 바꾸지 않습니다. 자기 소유를 다 팔아 산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20대 초반에 인생이 탄탄대로에 놓여졌던 의사 마틴 로이드 존스는 결국 작은 전도처의 목회자가 됩니다. 그의 희생을 말하던 이들에게 그는 “저는 아무 것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모든 것을 받았습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아프리카 선교사로 삶을 드렸던 리빙스턴은 캠브리지 학생들에게 “이 모든 것은 우리 안에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 계시될 영광과 비교할 때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는 결코 희생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담대하게 말합니다. 천국을 발견한 사람의 평범하고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So What?
1. 자기를 불쌍히 여기지 말고, 하나님께 부요한 사람으로 살아가십시오. 천국을 발견한 사람이기에 더 넉넉하게 사십시오.
2. 주님의 일을 더 많이 하십시오.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