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로보암의 80만의 큰 용사들과 유다의 40만 군대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로보암은 전략에 있어서 탁월한 사람이었습니다. 숫자적인 우위에 바탕을 두고 유다 군대의 뒤에 복병을 배치합니다. 앞뒤로 군대를 맞게 된 유다는 이제 풍전등화인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군대, 전술의 탁월함!! 우리 삶의 전쟁은 이러한 것으로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의 말씀은 결국 유다의 아비야가 모든 것을 가지고 있던 여로보암의 군대를 맞서 이기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 삶의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을 살펴봅시다.
1. (따라야할 본) 전쟁의 승리는 주님께 부르짖는 데서 옵니다. (14절)
14절을 읽어보면 유다의 군대는 앞뒤에서 적을 맞게 될 것이라 예상치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깜짝 놀란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이들이 선택한 것은 주님께 부르짖는 일이었습니다. 이렇게 부르짖음으로 인해 그들은 전쟁의 주체를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에서, 북이스라엘과 하나님으로 바꾸어 좋습니다. 이 때 승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싸우게 하십시오. 우리 삶에 일어나는 일들 속에서 하나님께서 싸우게 하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어떤 전쟁에서도 승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전합니다.
“모세 가 백성에게 대답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가만히 서서, 주님께서 오늘 당신들을 어떻게 구원하시는지 지켜 보기만 하십시오. 당신들이 오늘 보는 이 이집트 사람을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출애굽기 14:13)”
2. (따라야할 본) 하나님을 의지할 때 승리합니다. (18절)
아비야와 유다백성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였기에 승리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말은 그 분을 믿어드리는 삶을 의미합니다. 하경삶의 일부를 나눕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 분은 우리에게 늘 최선의 길을 허락하신다”
“하나님은 전지하시기 때문에 그 분의 말씀은 언제나 옳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기에 내가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분이시다”
이 세 하나님의 모습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 삶의 모든 순간에 이 하나님을 믿어드리고 있는가 라는 질문은 또 다른 질문이 됩니다.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이 삶의 실제가 되신다는 것을 믿어드리는 것, 그렇기에 내 삶과 지혜가 아니라 주님의 약속을 믿어드리고 살아보는 것! 이게 주님을 의지한다는 말입니다.
뭐 그리 걱정이 많습니까? 내 삶에 가장 최선의 것을 주시고, 가장 옳은 길로 인도하시고, 늘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는 분이 주님이신데!! 믿어드립시다! 의지하십니다! 그리고 자유와 평안 안에서 하루를 살아가십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