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큐티
누1:39-56
“너는 여자들 중에 가장 복받은 사람이며"(누1:42)하나님 그렇습니다. 저는 오늘 저희집에 모인 여자들중 가장 복받은 사람이었습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가 나를 찾아오다니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 (누1:43) 믿지 않는 집사님들의 남편분들이 저희집에 다 모여서 많은 이야기를 하다 돌아 가셨습니다. 기도제목에 있던 남편분들이 저희집을 찾아주시니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믿을 수 가 없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그저 벙어리로만 있었습니다. 남편이 누구누구 불러서 밥먹자 라고 말할때 까지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한번도 공식적인 자리에 얼굴을 내밀지 않던 Y집사님 부부까지 덤으로 선물을 주십니다. 놀라고 놀랍습니다. 저는 그저 벙어리 였습니다. 저를 벙어리로 만드시더니......
남편이 오늘 너무 예뻐 보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질 것을 믿은 여자는 정말 행복하다.” (누1:45) 주님과 나눈 모든 대화의 내용들이 제 능력으로는 이룰 수 없는 일들이기에 이루어질 것을 믿는 것만으로도 저는 행복합니다.
"능력 있는 분이 나를 위해 큰 일을 하셨으니 그의 이름 거룩하여라! "(누1, 49 ) 거룩한분이 미천한 기도를 통해 큰 일을 하셨으니 남편을 비롯 저희 집에 방문한 모든 믿지 않은 영혼들이 모두 거룩해 지는 것을 믿습니다.
그가 권능의 팔을 펴서 내 안에 있는 교만한 것들을 흩으시고 하나님이었던 나를 높은 자리에서 끌어내리셨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을 기억하사 같이 모이게 해주셨습니다. 사랑에 굶주린 사람들에게갖춘건 없지만 배불리 먹이시게 하시고 내 마음에 불신은 온데간데 없이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자비 베푸는 것을 잊지 않으시고 기억하여 저의 기도에 날로 은혜를 더하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