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은 유대인들에게 지금의 교회와 같은 기능을 했습니다.
회당에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 별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가까이 해 보아야 손해만 보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사람은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보여주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교회는 천국이어야 할 것 같은데...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 가까이 해 보아야 손해만 볼 것이 분명한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분들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물입니다.
교회의 교회됨을 보여주고 증명해 줄 분들입니다.
내가 얼마나 그리스도를 닮았는지를 보여줄 거울이며
나를 그리스도를 닮은 존재로 다듬어 줄 하나님의 조교입니다. 감사할일입니다.
우리 교회는 교회다운 교회인가? 나는 그리스도인 다운 그리스도인인가?
오늘 다시 한 번 저 자신에게 질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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