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일 큐티 어려울 때 계시는 분
요셉에게 하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게 하시는 걸 보면서 하나님의 큰 그림을 보게 되었다. 태어나면서 부터 내게도 너무나 많은 체험을 하게 하신 하나님. 사람이 안겪어도 될 일들을 인생이 그것밖에 없는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았다. 그것이 우물안인지 알았을때는 바보가 되어 거기서 나올 엄두조차 내지 못했었던거 같다. '요셉의 지나간 고난은 미래를 준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단 오늘 말씀이 마음에 남는다.' 나는 지금까지 받은 고난을 창피하고 수치스러운 것으로만 여겼었다. 요셉을 통해 나를 향한 하나님의 큰 그림을 보게 하시고 창피하고 감추고 싶은건 아주 작은 사건에 불과하다는걸 일러주신다. 너무 감사하다. 내 인생에 자존심이란 짐이 너무 무거웠었는데 40년간 지고온 자존심이 내려지고 있다. 하나만 내려도 이렇게 가벼운데 지난 시간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