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날 밤은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습니다.
아래 보시는 것 처럼 찬양하고
말씀 나누고, 합심해서 기도하고
그리고.... 열일곱개 오겹줄로 흩어져서 하나님의 기적을 바라보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민애가 제 아내에게그런말을 했다 합니다.
희민이는 인생에 가장 바쁘고 심적 부담이 컸을 11학년 12학년 여름에
열흘도 아니고 21일 씩이나 이렇게 밤을 보냈다는 것이 너무 대단하다구요^^
어젯밤 제 아내와 집으로 돌아가면서
짧지 않은 21일 간의 헌신을 군소리 한 번 안하고 싫은 내색도 거의 없이
함께 해 주었던 희민이에게 하나님께서 희민이의 능력 이상의
축복을 주시고.... 그리고, 그 축복에 걸맞는
능력까지도 부어 주셨구나^^
( 한번 결석한 적이 있었습니다. 학교 돌아와서 너무 피곤해서 잠간 잠들었는데.....
아무도 깨워주는 사람이 없어서 못온 때... )
작년까지 21일 밤 모이던 것을 금년부터는 10일 밤으로 줄였습니다.
그리고 21일동안 다니엘 금식을 조금 더 철저히 하도록 방침을 바꾸었습니다.
^^
투자한 것 보다 얻는 것이 적으면 손해입니다.
투자한 것보다 얻는 것이 많으면 이익입니다.
투자한 것과 얻는 것을 비교할 수 없을 때
그것을 "횡재"라고 합니다. 그것이 "은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