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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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단기선교를 가기 위해서 협력하고 있는 


멕시코 엔세나다 안요셉 선교사님의 선교지 소식을 이곳에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3년도 3월에 보내는 첫 번째 편지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라(요 15:11)”

Dios te Bendiga!!(주의 축복이 있기를)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부족한 저희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시는 동역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여러 가지 수술을 마치고 선교지로 돌아 왔습니다. 함께 기도로 물질로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한 일은 저희들이 한국에 나가 있는 동안 선교지에 아무 일이 없이 현지 목회자를 중심으로 잘 세워지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깜뽀와 마을마다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새로운 사람들이 오고 있는 중입니다. 저들과 만남이 잘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저희 선교지에 서 총장님께서 사모님, 선교사님들과 방문해 주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희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하시고, 바람직한 선교사로서의 비젼과 올바른 사역에 대해 많은 경험과 체험을 나누며 현지인들을 바르게 돕고 섬기는 일에 반드시 해야 할 우선 순위와 빠지기 쉬운 위험요소들을 분명하게 정하고 결단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예배 시작 : Santa Ku Kila에서도 금요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동안 기도하고 준비했던 곳에서 정기적인 예배가 드려지게 되었습니다. 한 지역에서 계속해서 찬양과 예배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강력한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이 예배를 통해 그 동안 이 지역을 묶고 있던 악한 영들이 떠나가고, 어둠의 권세에 붙잡혔던 영혼들이 자유를 회복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역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카톨릭의 방해에도 능동적으로 대항하며 복음의 능력을 보이며 생명 살리는 일이 계속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침상제작 : 하나님의 은혜의 감사해서 선교지를 찾아온 God’s Family 교회 성도님들이 맨 땅에 살고 있는 인디헤나들의 사는 모습을 보고 고맙게도 침상과 공부방의 책장을 제작해 주셨습니다. 침상이 하나씩 만들어 질 때마다 이것을 사용할 깜뽀의 어린아이들을 생각하며 미소 짓는 성도님들의 넉넉한 사랑을 바라보는 큰 기쁨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주는 침상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사역들이 계속되어 찬 바닥에서 습기와 같이 사는 사람들이 없어졌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의료선교 : 자신에게 주신 은사를 감사하며 선교지를 반복해서 섬겨주는 침례교회 성도들의 사랑을 전합니다. 의료선교는 이 지역에서 매우 귀한 사역입니다. 대부분이 가난해서 병원이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인디헤나들을 방문하여 복음과 함께 의료(내과,외과,) 침술, 미용, 안경 등의 사역으로 섬겨주시니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Amar Mission 교회에서 성인 150명, 어린이 60여명에게 주님의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여러 지역에서 의료선교를 부탁하는데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려서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항생제나 비타민, 외용제, 소화기계통의 약품 등이 많이 필요합니다     

두란노 교회에 최집사님이 선교지의 아이들을 위해 매번 수 백 개의 빵을 제공하고 계십니다. 너무나도 감사를 드립니다.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집사님의 가정과 사업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원합니다.

안동교회에서 보내준 털모자가 이곳의 어린 영혼들에게 주님 사랑을 따뜻하게 전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 사람씩 직접 씌워주고 기도

하면서 한 땀씩 힘들게 뜨신 권사님들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사랑하는 딸 성희가 학교 문제로 기도를 많이 했는데 한인교회에 행정 전도사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좋은 학교에 입학하여 계속 학업을 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섬기시는 가정과 교회가 부활을 맞아 생명이 살아나는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멕시코에서 인사를 드립니다.

  기도제목

1. 선교지를 돌보는 일이 성령님의 간섭하심으로 생명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2. 사역 중에 공동체를 세워가는 일이 잘 이루어지도록.

3. 협력하는 교회와 공부방을 통해 크리스천 리더들이 잘 세워지도록.

4. 신학공부를 하고 있는 에브라임이 끝까지 잘 마치고 주님 나라를 세워가는데 크게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5. 교회와 공부방을 세울 대지가 구입되도록.

6. 인디헤나들이 어디를 가든지 그곳에서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7. 저희가 늘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그 뜻대로 행할 수 있기를

엔세나다에서 안요섭, 정아매 선교사 드림.

후원계좌 : 농협 1143-`12-107338 정아매

미국계좌 : Bank of America 10266-74916(California) Jae K. Ahn

전화번호 : 52-1-646-161-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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