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조회 수 2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다운로드


빌립보서 4:4-7
4.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다시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
5. 여러분의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십시오. 주님께서 가까이 오셨습니다.
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7. 그리하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하나님 나를 지으실 때"
하나님이 여러분 각자를 만드실 때 그 분은 어떤 것을 조금 더 넣고 어떤 것을 조금 덜 넣고 만드셨다고 느끼시나요? 우리는 조금 더 넣으신 것에 대해서는 자랑하고 교만하며 조금 덜 넣으신 것에 대해서는 불만과 불평을, 혹은 부족하다 여기기에 자기 비하나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누군가가 이 질문을 사람들에게 했습니다. 어떤 이는 성실함은 조금 더 많이 넣어주셨고 적극적이지 않아서 사람들을 이끄는 용기는 조금 덜 넣어주셨다고 대답합니다. 어떤 이는 예쁜 눈을 좀 더 넣어주셨다고 대답합니다. 어떤 이는 긍정적인 성격과 밝은 마음을 조금 더 넣어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하며, 보이는 아름다움은 조금 덜 넣어주셨다고 대답합니다. 어떤 분은 얼굴이 도시락 같다고, 하나님이 광대뼈를 너무 많이 주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시어머니에게 들은 이야기가 귀가 예쁘다는 것이라며 그것을 하나님이 좀 더 넣어주신 것 같다고 대답합니다.

10살도 되어 보이지 않는 한 어린이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질문을 받은 그 아이는 곰곰이 생각하더니 이렇게 대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한테 남김없이 전부 다 넣어주신 것 같아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만드시며 모든 것을 남김없이 전부 다 넣어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이 서로 사랑의 교제를 하시다가 그 사랑이 흘러넘쳐 사랑을 담을 공간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만드셨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모습과 형상을 따라서 지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부족한 것이 없으신 분이라면 우리도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들로 지으셨습니다.

부족한 것이 없는 것으로 지으신 하나님은 그 모습으로 온전하게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지 못하는 우리를 바라보시며 그 사랑으로 마음이 아파서 자기의 아들을 허락해 주신 분이십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주신 분이,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거저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로마서 8:32)” 

우리에게 모든 것을 남김없이 전부 다 넣어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추수감사의 절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를 위해서 아들을 내어주신 분이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선물로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깨닫는 추수감사의 절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 해를 정리하는 날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아픔과 어려움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에서 우리에게 남김없이 전부 다 주시는 하나님을, 우리의 삶에 다가오셔서 예수님과 함께 모든 것을 채워주시는 주님을 믿어 드림으로 올 한해의 모든 삶을 감사함으로 경험되는 날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 2019.12.29 율법의 일과 성령의 일 (갈라디아서 5:16-26)

    Date2019.12.30 ByHarry Views428
    Read More
  2. 2019.12.22. 임마누엘 예수님 (마태복음 1:23)

    Date2019.12.28 By이기준 Views340
    Read More
  3. 2019.12.15 죄에는 자유하나 의에는 사랑으로 종이 됩니다 (갈라디아서 5:1-15)

    Date2019.12.18 ByHarry Views414
    Read More
  4. 2019.12.08 내가 주인이 아닙니다 (갈라디아서 4:12-20)

    Date2019.12.10 ByHarry Views395
    Read More
  5. 2019.12.01 종이 아니라 아들입니다 (갈라디아서 4:1-11)

    Date2019.12.02 ByHarry Views397
    Read More
  6. 2019.11.24. 하나님 나를 지으실 때 (빌립보서 4:4-7)

    Date2019.11.30 By이기준 Views216
    Read More
  7. 2019.1.17 살아갈 가치가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3:26-29)

    Date2019.11.18 ByHarry Views447
    Read More
  8. 2019.11.10 믿음으로 사는 의인 (갈라디아서 3:10-14)

    Date2019.11.11 ByHarry Views433
    Read More
  9. 2019.11.03 성령님께 순종할 때 (갈라디아서 3장 1-9)

    Date2019.11.04 ByHarry Views437
    Read More
  10. 2019.10.27 내가 죽고 예수가 삽니다 (갈라디아서 2:15-21)

    Date2019.10.28 ByHarry Views488
    Read More
  11. 2019.10.20 믿음으로 의롭게 됩니다 (갈라디아서 2:15-21)

    Date2019.10.23 ByHarry Views502
    Read More
  12. 2019.10.13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가기 (갈라디아서 2:11-16)

    Date2019.10.17 ByHarry Views539
    Read More
  13. 2019.10.06 사명안에서의 연합(갈라디아서 2:1-10)

    Date2019.10.07 ByHarry Views485
    Read More
  14. 2019.09.29 은혜의 복음의 기원 (갈라디아서 1:11-24)

    Date2019.09.30 ByHarry Views572
    Read More
  15. 2019.09.22 다른 복음이 아닌 다른 복음 (갈라디아서 1:6-10)

    Date2019.09.23 ByHarry Views520
    Read More
  16. 2019.09.15 바울이 전한 복음 (갈라디아1장 1-5절)

    Date2019.09.16 By박성주 Views353
    Read More
  17. 2019.09.08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누가복음 15장 1~7절) - 석정일 목사

    Date2019.09.09 By박성주 Views444
    Read More
  18. 2019. 09. 01 위대하게 사는 방법 (시편 150편)

    Date2019.09.02 ByHarry Views485
    Read More
  19. 2019.08.25 따뜻한 하나님 (시편 91편)

    Date2019.08.26 ByHarry Views489
    Read More
  20. 2019.08.18 주님이 부르시는 내 이름 (시편 52편)

    Date2019.08.19 ByHarry Views566
    Read More
  21. 2019.08.11 주님의 낯설음에 응답하기 (시편133편)

    Date2019.08.12 ByHarry Views266
    Read More
  22. 2019.08.04 인생의 수수께끼 (시편49편)

    Date2019.08.05 ByHarry Views267
    Read More
  23. 2019.07.28 목장이 구원의 통로입니다-2 (시편133편)

    Date2019.07.29 ByHarry Views484
    Read More
  24. 2019.07.21 목장이 구원의 통로입니다 (시편133편)

    Date2019.07.22 ByHarry Views330
    Read More
  25. 2019.07.14. 내가 당신을 압니다(시편139:1-6)

    Date2019.07.15 ByHarry Views236
    Read More
  26. 2019.07.07 그리스도인의 역설 5 : 가만히 있음으로 나아갑니다 (시62:5-7)

    Date2019.07.09 By박성주 Views40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