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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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새 성탄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성탄절은 교회보다 백화점이나 음식점이 더 반긴지 오래되었습니다. 성탄의 진정한 의미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성탄절을 기다리고 맞이하면서 1214일부터 24일까지 10일 동안 세겹줄 특별 새벽기도회를 갖습니다. “세겹줄기도회는 전도서 4:12절 말씀에서 따왔습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리라.” 이 기도회를 통해서 우리는 우리 인생의 구체적인 문제 가운데 해결자로 오시는 예수님을 기다리며 만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우선 3명의 짝을 만듭니다. 남녀가 한 팀이 될 수는 없습니다.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팀을 만듭니다. 그리고 기도 제목은 딱 한가지만을 정해서 서로 나눕니다. 다만 기도응답을 받았을 경우에는 다른 제목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기도팀들은 새벽기도 때 말씀 끝나고 개인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셋이서 손을 잡고 서로의 기도 제목을 놓고 10분간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 하루에 한 번 짝에게 전화를 합니다. 새벽 기도 참석에 어려움은 없는지, 기도 응답이 왔는지 묻기도 하고, 다음날 빠지지 말라고 당부도 하고, 무슨 내용이든지 꼭 전화를 합니다. 누가 누구에게 먼저 하는지는 상관이 없습니다.

 

또 이 기간 동안에는 자기 전에 10분씩 기도 짝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 10일간은 특별한 모임이 없는 한 저녁금식을 함께 할 것을 추천합니다. 새벽에 일어나기도 쉽고 기도의 은혜도 더 깊어 질 것입니다.

 

이렇게 집중적으로 기도하면 응답 받지 않을 수가 없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18:19-20)”

 

더 많은 분들이 새벽기도회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특별새벽기도회 기간은 새벽예배 시간을 앞당기고자 합니다.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고, 또 약간의 불편이 있다고 하더라도 서로를 배려하여 시간 조정을 앙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주 뜻 깊고 특별한 성탄절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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