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을 보내며
이제는 좀 내 맘대로 살아도 되겠지..
하나님도.. 내 아이들도.. 주위분들도..
그래 이젠 혼자 살아도 돼...인정해주는 순간이 찾아왔었습니다.
달콤한 유혹이었습니다.
그런데..
순종할 수 없는..
99% 순종하기 싫은
1%의 반대 기도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분들의 기도를 듣기는 했지만 내 맘이 저절로 무시를 했습다.
시간이 지나고 결국
1%에 모든걸 다시 걸어보는..
한걸음도 띄기 힘든 1%에 마지막 남은 힘으로
그 1%에 순종해보기로 눈물로 결정한 시간들..
순종의 성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종으로 지금 평안하고 행복합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저를위해 99% 사랑의 기도를 해주신 분들과
저를위해 1% 공의의 기도를 해주신 분들께 많이 많이 감사합니다. ^^
2018년 기대하고 기도하고 기다리며 나눕니다.
이런 목자되게해주세요...
힘빼는 목자되게 해주세요..
힘 좀 주는 목자되게 해주세요..
목장 자리 지키는 목자되게 해주세요..
목원을 위해 1%의 기도를 할 수 있는 목자되게 해주세요..
목자가 아니라 목녀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