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시절...
청년의 시절 한국에서 소망했던 한 꿈 가운데 한가지는 서빙고에 있는 신동아 아파트에 사는 것이었습니다.
왜냐면 온누리교회에서 사도행전의 꿈을 꾸며 함께 섬기기 원했었기때문에
저희 자녀들을 위해서도 역시 그 꿈 가운데 함께 거하기를 소망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선교에 목숨을 걸다" 온누리교회 하용조목사님의 9주기 8월 2일.
저희 가운데 익숙한 매월 “생명의 삶”, 인공위성을 사용하여 세계 어느 곳, 아프리카의 선교사님들의 영성까지도
모두 섬기는 “CGNTV” 그리고 건강한 크리스찬의 가정을 꿈꾸는 “아버지 학교”,
모진 사회적 제도의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차세대 크리스찬 리더쉽들을 위해 세우셨던 “한동대” 등등…
그리고 민족의 미움의 대상인 일본을 껴안는 "러브 소나타”를 통한 일본의 복음화와 사랑.
하용조목사님 이 후 현재 이제훈 담임목사님으로 승계되는 모든 상도님들과의 은혜의 과정.
늘리는 교회보다 서빙고성전과 양재성전 그리고 다른 지역에 비전교회를 세워가는 교회성장 모델.
해외선교 뿐만 아니라 국내의 어려운 지역/시골교회를 위한 후원과 훈련된 교역자의 파송.
현재의 코로나 상황 가운데 예배를 존중히 여기며...지혜로 해쳐 가려는 애씀...
그리고 내분에 어려움이, 믿음의 시련이 없지 않을 텐데...
그 모든 다양한 복잡한 스토리들을 은혜로, 사랑으로 다 덮으며
오늘도 그리스도 십자가 은혜와 사랑의 복음적 교회의 꿈의 길을 가는 교회.
이 시대에 리더쉽...
이 시대에 리더쉽, 스티브 잡스, 엘렌 머스크 등의 사회의 시대를 이끄는 리더쉽이 있다면
아마도 믿음의 세상을 이끄는 여러 리더쉽 분들이 계시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바울을 연상케 하는 “하늘에 속한 사람 윈 형제”도 있지만요..
휴스턴교회 처럼 사도행전 29장을 꿈꾸는 교회가 많지만
그 가운데 “Acts 29” 을 꿈꾸시며 그 길을 가시며 사회에 이 많은 영성의 일들을 일으키셨던 하용조목사님이 바로 그 리도쉽이 아닐까합니다.
멋지고 훌륭하셨던 이 시대의 믿음의 리더쉽.
9주기를 맞이하는 오늘까지도 그 꿈의 영향력이 흐르고 있음을 봅니다.
저의 청년의 시간, 그 말씀 앞에 있었던 시간들, 그 경배와 찬양의 시간들, 그 시간들 가운데 하목사님의 꿈의 외침.
창세기를 시작하여…로마서…등등 많은 능력의 성령의 말씀들.
아직도 주옥 같은 그 성령의 감동의 말씀들.
함께 했던 저희 아내, 그리고 같은 베이지역에서 장로로 섬기고 있는 그 때 함께 했었던 친구.
지금도 그 때의 시간을 나누면 그 때의 은혜의 열기가 다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Acts 29”...
그 꿈꾸셨던 사도행전 29장의 교회,
초대교회를 꿈꾸며 다음 chapter를 써가는 “Acts 29”.
가정교회의 모임들 가운데 "말발굽"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의 말발굽과 마지만 사람이 만든 말밤굽은 너무나 달랐다는....
왜냐면 원본이 아니라 앞에 사람이 만든 copy를 copy 했기 때문이라는...
저희가 가정교회를 시작한지 이제 10년을 지나고 있습니다.
함께 시작하여 온두라스목장 10년을 지나가구 있습니다.
지난 10년의 시간 가운데 저희 가정에 그리고 함께 하셨던 여러 가정들 가운데
있었던 많은 다양한 스토리들 가운데 그 원본, 초대교회의 꿈을 잘 따라 왔는지
그리고 바른 destination을 향하여 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내 양을 먹이라....
그 시절, 베드로에게 하신 이 말씀이 제게는 원본이 아닌 가 싶습니다.
분주하게 살아가는 삶의 시간들 가운데
때로 잠자고 있는 저를 깨우려...
때로 한눈 팔고 있는 저를 reset하려...
저를 깨우며 다시 뛰는 가슴 벅찬, 이 Acts 29을 꿈꾸게 하는...
사도행전적 교회를 꿈꾸며
가끔 열어 듣고 또 들어 보는 영상입니다.
https://youtu.be/zwqZzZ0AW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