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동역자님들께,
이곳 사정이 분주한 이유로 엘리야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엘리야는 여섯 번째 항암치료가 거의 끝나가고 있고, 곧 그 치료가 얼마나
암세포가 죽이는 것에 효과가 있었는지 검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계속 구토와 고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엘리야의 엄마도 지쳐가고
있지만, 주님께 소망을 두고 견디고 있습니다.
엘리야의 누나 이식 (빛이라는 의미:4살)은 이틀 전에 동생이 회복되어서
걸어다니며 행복해 하는 꿈을 꾸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 꿈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팀은 수하야트가 고통으로 잠을 못이루는 것을 돕기 위해 항생주사와 진통제를
구하기 위해서 병원으로 운전해서 갔습니다. 면역성이 점차 약화되고 있습니다.
수하야트는 10월 8일에 어머니와 함께 안카라로 가서 전문의를 만날 예정입니다.
의사들에게 큰 지혜를 주셔서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주님께서는 최근에 엘리야의 가정과 수하야트의 가정을 위로하기 위하여
제게 이사야 53: 4-5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팀 & 사라 (정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