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조회 수 699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시편 1 편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1)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 ?
    석목사 2017.01.19 01:28

    우리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축복의 인사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시편1편의 말씀은 복 받으려면~ 이라고 말씀하지 않고, 복 있는 사람은~ 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을 받으려고 쫓아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복이 나를 쫓아오고 따라다니는, 복 있는 사람이 되어라 그런 뜻이라 생각해 봅니다.

     

    복이 쫓아오는 사람, 복 있는 사람이 되면 무슨 일을 해도 형통합니다. 있어도 없어도 행복합니다. 반대로 복 없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해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있어도 없어도 망합니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복을 쫓아다니고 성공을 쫓아다니면 안됩니다. 복도 성공도 나를 따라오는 복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시편 1편 말씀을 살펴보면 복 있는 사람이 되려면 먼저 하지 말아야 할 것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악인의 꾀를 쫒지 아니하며... 인간의 꾀가 펼쳐지면 하나님의 꾀는 막히게 되어 있습니다. 악인의 꾀, 인간의 꾀, 나의 꾀가 아니라 하나님의 꾀를 구하고 쫓을 줄 아는 겸손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죄가 너무 나에게 익숙해져서 번들번들 길이 나서, 하나님께서 죄라고 마음에 가책을 주셔도 얼굴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끝까지 내 생각대로 가는 것입니다. 저의 경험으로 볼 때, 그런 상태에서는 금식 외에는 벗어날 길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셋째, 오만한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만의 극치는 무엇이든지 자기 뜻대로 되어야 하는 것, 내가 하나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리에 서는 것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복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해야 할 한 가지는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공부 하기를 즐거워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 보다 한 단계 더 깊은 것입니다. 악인의 꾀가 아니라 하나님의 꾀, 죄인의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길, 내 상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내가 하나님 자리에 서지 않고,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찾고, 그 길에 행하기 위해서, 성경과 씨름하고 말씀대로 살기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한마디로 하면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것을 날마다 큐티하는 삶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저는 시온영락가족 모두가, 우리 어린자녀들까지 2017년 새해 복 있는 사람, 복이 따라오는 사람 되기를 소망합니다. 날마다 큐티하는 사람들이 다 되기를 소망합니다. 가족이 함께 큐티나눔의 예배를 정기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가족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구체적으로 결심을 해 보세요. 매일 큐티나눔의 가족예배를 갖지 못한다 하더라도, 일주일에 한 번, 혹은 한달에 한 번 정도는 할 수 있을까요? 2017년 그것을 목표로 한 번 삼아보세요. 복 있는 가족이 될 것입니다.

     

    ****** 우리 교회 표준 큐티방법; 얼룩이 덜룩이 큐티(PRESS & SPECK[사본명약죄] QT) 확신의삶을 수강하세요. 초원별 큐티나눔방의 도움을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1 2017.06.11. 사랑으로 사명을 깨닫습니다 (요나서 1:6-10) 이기준 2017.06.21 3864
280 2017.06.04. 주님의 낯을 피하여 (요나서 1:1-5) file 이기준 2017.06.13 6955
279 2017.05.28. 세축과 네기둥으로 세워지는 교회 (사도행전 2:42-47) 이기준 2017.06.05 5856
278 2017.05.21. 섬기는 리더십의 실제 (마가복음 10:46-52) 이기준 2017.06.01 5991
277 2017.05.14. 리더는 섬기는 사람입니다 (마가복음 10:42-45) 이기준 2017.05.24 6812
276 2017.05.07. 우리모두가 사역자입니다 (에베소서 4:11-12) 이기준 2017.05.15 7045
275 2017.04.30. 제자는 보면서 자랍니다 (마가복음 3:13-15) 이기준 2017.05.06 7048
274 2017.04.23. 주님이 소원하시는 교회 (마태복음 16:13-19) 이기준 2017.05.06 7271
273 2017.04.16. 내 상처가 나으면 나는 백신입니다 (요한복음 20:24-28) 이기준 2017.04.25 7384
272 2017.04.09. 세 축 [3]: 삶공부 (베드로후서 3:18) 이기준 2017.04.25 6925
271 2017.04.02. 세 축 [2]: 목장 (요한복음 21:5-23) 이기준 2017.04.24 7153
270 2017.03.26. 세축 [1]: 예배 (요한복음 3:23-24) 이기준 2017.04.24 7241
269 2017.3.12. 매력적인 그리스도인 (로마서 8:12-18) 이기준 2017.04.24 7042
268 2017.3.5. "다섯-다섯 원리(1) 왕이신 주님의 소원" 마태복음 28:18~20 석목사 2017.03.06 6991
267 2017.2.26."네원천[2] 성경이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면 안하고" 디모데후서 3:16 1 석목사 2017.03.04 6728
266 2017.2.19. “네원천(1) 나의 지성, 나의 전통, 나의 감정” 고린도전서 2:14 1 석목사 2017.02.23 6951
265 2017.2.12. "구원에는 세측면(Three Aspects)이 있습니다." 빌립보서 1:16 1 석목사 2017.02.18 6948
264 2017.02.05. "듣는 마음을 주소서!" 이광순 교수, 열왕기상 3:1~15 1 석목사 2017.02.12 6948
263 2017.1.29. "그리스도인에게는 두속성이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5:16,22~23 1 석목사 2017.01.29 7020
262 2017.1.22. "교회는 예수님을 머리로 모신 한몸" 로마서 12:4~5 1 석목사 2017.01.24 7094
261 2017.1.15."순종하는 사람" 전도서 12:13, 곽웅 목사 1 석목사 2017.01.19 7154
260 2017.1.8. “내재하시는 그리스도,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 시편 119:11 1 석목사 2017.01.19 7137
» 2017.01.01. "복있는 2017년: 날마다 큐티하는 사람" 시편 1 편 1 석목사 2017.01.04 6998
258 2016.12.25. "나의 기다림, 주님의 기다림" 베드로후서 3:18 1 석목사 2016.12.30 7079
257 2016.12.18. 이기준 목사, "우리는 누구를 기다립니까?" 이사야 9:1~7 1 석목사 2016.12.30 6496
256 2016.12.11. "베드로의 유언(2) 아무한테나 배우지 마라!" 베드로후서 2:1 1 석목사 2016.12.30 5894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