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ob8190JKV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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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1~4>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금 서 있는 이 은혜의 자리에 [믿음으로] 나아오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을 품고 자랑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환난을 자랑합니다. 우리가 알기로, 환난은 인내력을 낳고,
인내력은 단련된 인격을 낳고, 단련된 인격은 희망을 낳는 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하여 그의 사랑을 우리 마음 속에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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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
로마서의 핵심은 ‘우리는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사람들은 하나님 안에서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어떤 은혜를 누리가 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1.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는 새로운 관계를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되기 전에 우리의 관계는 약하고, 죄인이었고, 하나님과 원수였습니다 (로마서 5:6, 8, 10). 그러니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지요. 이런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복음으로 통칭되는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약함과 죄를 지시고 우리가 걸어야 했던 심판과 저주의 길을 걸어주셨습니다. 또한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부활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인해 우리는 의롭게 되고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는 관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약함으로 인해 우리는 스스로를 구원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우리를 하나님과의 평화의 관계로 이끌어 가시는 예수님을 경험하십시오. 이 분이 여러분의 삶에 들어와 함께 살도록 하십시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복음의 길에 모두가 함께 들어오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을 품고 자랑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에 못 미치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얻는 구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는 선고를 받습니다 (로마서 3:23~24).”
하나님의 영광이란 우리에게 허락하실 그 분의 상급을 말합니다. 우리가 사명을 따라, 주님의 소원을 따라 살아간 삶을 인정해 주시면서 고맙다고 말씀해주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상급입니다. 영원의 삶을 소망하며 살다가 주님 앞에서 섰을 때 영광스런 상급을 받게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받는 축복 오늘 누리고, 오늘 주신 사명 오늘 감당하며 살아가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3. 환난을 자랑하게 됩니다.
환난 중에도 기뻐하고 자랑할 수 있는 이유는 그 결과를 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환난은 인내력을, 인내력은 단련된 인격 (예수님을 닮는 인격)을, 단련된 인격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처럼 환난은 우리 삶을 금보다 더 귀한 믿음으로 연단해 줄 것이라는 소망이 있기 때문에 환난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환난은 앞으로 우리가 경험할 하나님의 영광의 상급과 비교할 때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더욱 기뻐할 수 있습니다.
구원을 내 스스로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으로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고, 죄로 인해 깨닫지도 못하고 거기에 이르지도 못했던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상급을 바라고 자랑하며, 주님이 주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기에 환난 중에서도 자랑하며 살아가는 사람!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는 주님의 사랑으로 인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가십시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