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 말씀은 로마서 12장 2절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이 말씀을 통하여, 다음세대, 아니 새롭게 일어서는 우리들의 “New Generation(새로운 세대)”들이,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소원을 따라서 그 분의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변화됨” 과 “새로움” 을 향한 도전이자 초청이었습니다.
2. 올랜도 Harvest 교회를 섬기시는 David L. 목사님께서 세 번의 메인 세션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David L. 목사님께서는 다니엘과 세 친구의 이야기를 통하여, 세상의 유혹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과 담대함의 중요성을 선포하셨습니다. "There is another one in the fire! 우리가 목자로서,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어려움과 고난이 없을 수 없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항상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담대함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가십니다.” 우리가 다니엘과 세 친구와 같이 기도의 사람이 되어,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도전하셨습니다.
미라클랜드 침례교회를 섬기시는 북미 어린이 사역 간사이신 백동진 목사님께서는, 마지막 날 말씀을 통하여 도전과 위로, 그리고 용기의 말씀을 심어주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 컨퍼런스가 끝나고 우리는 다시 교회, 학교, 가정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진정한 뉴젠 목자 컨퍼런스는 이 곳을 떠나는 순간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말씀을 붙들고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목자의 사역을 감당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목사님께서는 우리에게 용기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붙들며 나아가라고 격려하셨고, 이 메시지는 우리 모두에게 큰 힘과 위로, 그리고 소명으로서의 부르심이 되었습니다.
3.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수많은 인상깊은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두 가지를 꼽자면, 첫 번째로는, 목자의 삶을 살다가 대학교를 가고, 가정교회가 없는 캠퍼스에서 목장을 시작하여 수많은 학생들을 섬기며 목자로서의 삶을 이어갔던 Harris Kwon 형제님의 간증이었습니다. 어느 한 어른 리더가 나와서 혹은 목회자님이 나와서 말씀을 전하고 삶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와 같은 학생 목자의 시간을 겪으며, 우리가 겪었던 동일한 어려움과 고난의 시간을 겪었던 어느 선배 목자님이, 그 시기를 겪었을 뿐만 아니라 아무도 없는 바빌론과 같은 곳에서 하나님의 소명 하나를 붙들고 목장을 시작하여 수많은 영혼구원과 제자가 만들어지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게하신, “하나님의 스토리”의 삶을 자랑하며 선포하는 말씀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목자로서 신앙을 지켜온 이야기, VIP인 단짝 친구의 영혼 구원을 위해 노력하고 좌절하며 다시 일어서는 이야기, 대학 목장을 통하여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었던 이야기들은 수많은 참석자들에게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Harris형제님의 의 진솔한 간증은 우리의 마음을 움직였고,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비전을 심어주었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