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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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포커스 : 은혜


성경에서 언급된 대부분의 금식은  제사장들에 의해서 주도 되었습니다.

반면,  예수님은 마태복음 Mt 6장에서 개인적인 금식에 대한 모델을 보여 주십니다. 그것이 공적이었든지, 사적이었든지, 상관없이 금식은 하나님 보시기에 여러분을 진정으로 겸손케 하는 성경적 방식입니다.

만약 예수님도 금식을 필요로 하셨다면, 우리는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프랭클린 젠슨 목사님은  17살 때, 처음으로 21일 다니엘 금식 기도를 완주하셨습니다. 처음에 다니엘 금식 기도는 너무 힘들고, 지친다는 것 외에는 아무 느낌도 없었다고 합니다. 예수님도, 음식 없이 우리가 얼마나 힘들고 지쳐하는 지를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히브리서 Heb 4:15에서 “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받으셨지만, 죄는 없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다 아시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더욱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Heb 4:16에서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우리가 자비를 받고 은혜를 입어서, 제때에 주시는 도움을 받도록 합시다.” 라고 말씀하시며, 유혹에 약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실 능력을 공급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우리가 이 약속의 말씀을 마음에 둘 때, 이 고된 과정은 조금 더 수월해 집니다.


금식은 영적인 목적을 위해 육적인 음식을 삼가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텔레비젼이나, 컴퓨터, 게임, 인터넷 등을 금식하신다는 분도 있습니다.  말씀이나 사역을 위해서 이러한 것들을 삼가는 것은 매우 좋은 것 입니다. 하지만, 금식이란 일정 기간 동안 음식을 삼가함으로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일상생활의 분주함에서부터 떠나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러한 금식의 희생을 통해 일상에 사로잡혔던 우리의 일과를 잠시 떠나 하나님을 구하며, 말씀을 달게 읽을 수 있게 됩니다.


금식을 하는 잘 못된 동기 중의 하나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복을 구하거나, 또는 죄를 사함 받으려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사해 주셔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복을 누리게 하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뿐입니다.  그러나 금식할 때에 우리 삶속에 타협하고 있었던 것들이 드러나고, 우리로 하여금 죄에 대해서 민감하게 깨닫게 하고 회개하도록 돕습니다.


금식은 크리스챤 다이어트가 아닙니다. 비록 체중 감소의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 때문에 금식해서는 안됩니다.  기도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금식이 아닙니다. 굶식, 그저 굶주리는 것뿐입니다. (그렇게 고생하면서, 아무 유익도 없다니,,, 비참합니다. 반드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기 위해서 음식을 삼가는 것이 금식입니다. 금식하지 않을 이유는 언제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만약 금식해야겠다고 결심하셨다면,  나머지 일들은 저절로 해결이 됩니다.  한해의 처음 날들을 금식을 위해 구별하고, 금식하면, 그 해의 모든 일들은 순탄하게 가게 됩니다. 마치, 하루의 첫 시간을 주님께 드리면, 주님께서 그 하루를 지켜 주듯이, 한 해의 첫 날들을 주님께 드리면, 주님께서 그 해, 나머지 모든 일들을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다윗왕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시편 Ps 35:13, 에스라 Ezr 8:21)

“나를 낮추어 금식하며 기도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삶을 권능으로 움직이길 갈망하십니다.

당신을 향한 그분의 계획은 항상 번영과 발전입니다.

주님은  친구가 대화하듯, 당신에게 말씀하시길 열망하십니다.

제 11일, 기억할 것

Ο 긴장을 풀고, 쉼의 시간을 가지십시오.

Ο 기도의 장소를 찾아가 기도하십시오.

Ο 주님의 임재하심을 더 분명해 집니다.


오늘의 묵상

겸손이란 경건의 훈련이며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금식은 우리를 주님의 손에 완전히 의탁하며, 육적인 공급 대신에 영적인 공급을 받는 시간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여러분을 더욱 겸손하게 만들고, 하나님만을 더 의지하게 만들었는지, 적어 보시며 묵상해보십시오.



기도 포커스 : 은혜

여러분이 하나님의 은혜와 그분의 얼마나 크고 광대하게 당신의 호의를 베푸시는 분이신지,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된다면, 여러분은 전과는 달라질 것입니다. 다윗은 이것을 경험하고, “내 잔이 넘칩니다.”(시편 Ps 23:5) 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용량은 무제한하시고, 그분은 결코 지치지 않으십니다.


사도행전 Acts 2장에서 성령님이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셨을 때에, 그 분은 그저 방문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을 충만하게 채워 주셨습니다. 이 금식 기간동안, 그래서 여러분에게 권면합니다. 크신 하나님을 기대하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을 좋아하시고, 친절한 호의를 베푸시며, 은혜를 베푸심을 믿으시되, 여러분이 상상한 것 이상으로 채워 주실 것을 기대하십시오.


왜냐하면, 주님은 당신의 잔이 아닌, 주님의 잔으로 채워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굳게 일어나서, 앞의 장애물을 향해 도전하십시오. 환경의 장애가 여러분의 장애가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영역이 지금 확장되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Ο  하나님의 은혜와 호의로 말미암아 확장되어야할 내 삶의 영역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은혜의 때에 나는 네 말을 들어주었다. 구원의 날에 나는 너를 도와주었다” 하셨습니다. 보십시오. 지금이야말로 은혜의 때요 지금이야말로 구원의 날입니다.(고후 2Co 6:2)


감사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의 서원한 것을 가장 높으신 분에게 갚아라. 그리고 재난의 날에 나를 불러라. 내가 너를 구하여 줄 것이요, 너는 나에게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 (시편 Ps 50: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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