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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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추수 감사주일입니다.

우리는 역사상 가장 부유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땅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감사하지 못할 때가 많고 행복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나에게 주신 것들을 생각하고 감사하기 보다는, 옆에 있는 사람들이 가진 것을 바라보며 비교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우리는 악인의 형통을 볼 때에 더욱 마음이 힘들어지고 불편해 집니다. 원망과 불평을 넘어 하나님에 대한 불신과 신앙의 회의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저와 여러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시편 73편을 기록한 아삽이 같은 문제로 씨름했고, 하박국 선지자가 같은 문제로 씨름했습니다.

 

언제 그들이 이 어려운 문제에 답을 얻었습니까?

생각할 때였습니까? 아닙니다. 결코 아닙니다.

문제와 씨름할 때 였습니까? 아닙니다.

그들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성소에서 그 대답을 찾았습니다. 하나님께 집중했을 때 대답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감사의 조건들에 집중할 때는 변치 않는 감사와 변치 않는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상황은 수시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좋으신 하나님께 집중할 때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 감사와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즐거움에도 기쁨에도, 고난과 고통에도

응답된 기도에도, 응답받지 못한 기도에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담겨 있습니다.

 

하박국은 구원의 비밀과 구원의 신비를 깨달으면서

모든 대답을 얻었습니다. 그는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기쁨과 감사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구원은 이 땅에서 시작되지만 이 땅에서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이루어진 과거의 구원과 오늘 이루어 가고 있는 현재의 구원과 앞으로 완성될 미래의 구원의 깊이를 보게 될 때에 우리는 진정한 감사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숙제: 추수감사절 가정예배 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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