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https://youtu.be/7rSSE0MPdZQ

 

----------------------------------------------------------------------------------------------------

 

<열왕기상 1:38~53>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워서, 기혼으로 데리고 갔다.
사독 제사장이 장막에서 기름을 넣은 뿔을 가지고 와서,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었다. 그리고 뿔나팔을 부니,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 만세!" 하고 외쳤다.
모든 백성이 그의 뒤를 따라 올라와, 피리를 불면서, 열광적으로 기뻐하였는데, 그 기뻐하는 소리 때문에 세상이 떠나갈 듯 하였다.
 
     
아도니야와 그의 초청을 받은 모든 사람이 먹기를 마칠 때에, 이 소리를 들었다. 요압이 뿔나팔 소리를 듣고서 "왜 이렇게 온 성 안이 시끄러운가?" 하고 물었다.
그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아비아달 제사장의 아들 요나단이 들어왔다. 아도니야가 말하였다. "어서 들어오게. 그대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 왔겠지."
요나단은 아도니야에게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우리의 다윗 임금님께서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임금님께서는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그들이 솔로몬을 왕의 노새에 태웠습니다.
그리고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가 기혼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그 곳에서부터 기뻐하면서 올라오는 바람에, 성 안이 온통 흥분으로 들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들으신 소리는 바로 그 소리입니다.
 
     
솔로몬이 임금 자리에 앉았으며,
임금님의 신하들도 들어와서, 우리의 다윗 임금님께 축하를 드리면서 '임금님의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이름을 임금님의 이름보다 더 좋게 하시며, 그의 자리를 임금님의 자리보다 더 높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축복하였습니다. 임금님께서도 친히 침상에서 절을 하시며,
'주님께서 오늘 내 자리에 앉을 사람을 주시고, 또 이 눈으로 그것을 보게 하시니,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 아도니야의 초청을 받아서 와 있던 모든 사람들이, 황급히 일어나서, 모두 제 갈 길로 가 버렸다.
아도니야는, 솔로몬이 두려워서, 일어나 가서, 제단 뿔을 붙잡았다.
 
     
사람들이 솔로몬에게 말하였다. "아도니야가 솔로몬 임금님을 두려워하여서, 지금 제단 뿔을 붙잡고 솔로몬 임금님께서 임금님의 종인 아도니야를 칼로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말하였다. "그가 충신이면, 그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에게서 악이 발견되면 그는 죽을 것이다."
솔로몬 왕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끌어오게 하니, 그가 와서, 솔로몬 왕에게 절을 하였다. 그러자 솔로몬은 그에게 집에 가 있으라고 하였다.

 

-------------------------------------------------------------------------------------------

 

솔로몬이 왕이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무섭고 두려웠던 아도니야는 성전의 뿔을 잡습니다. 목숨을 구하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이었겠지요. 그 행위가 일단 그의 목숨을 건집니다. 
지금도 아도니야의 마음으로 교회를 붙잡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향해서 더 넉넉하게 열려있는 하나님의 교회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더 많이 이용되어 주고, 더 많이 나눠주고도 더 넉넉해지는 교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또 그런 교회가 조금씩 되어가고 있어 감사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시온영락교회 QT의 표준형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기준 2018.12.28 899
»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4월 4일 (목) | 제단 뿔이라도 잡는 이들을 위해 피난처가 될 수 있는 교회 | 열왕기상 1:38~53 이기준 2024.04.05 163
343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4월 3일 (수) |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신 것처럼 여러분의 자녀와도 함께 하기를 | 열왕기상 1:28~37 이기준 2024.04.05 86
342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4월 2일 (화) | 사람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여 영광도 같이 누립시다 | 열왕기상 1:11~27 이기준 2024.04.03 70
341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4월 1일 (월) | 훈계와 가르침은 그렇게 사는 사람이 할 때 효과가 있습니다 | 열왕기상 1:1~10 이기준 2024.04.03 253
340 2024년 고난주간 특새 5일 | 내가 목마르다 | 요한복음 19:28 이기준 2024.03.29 70
339 2024년 고난주간 특새 4일 |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 마태복음 27:46 이기준 2024.03.29 245
338 2024년 고난주간 특새 3일 |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보라 네 어머니라 | 요한복음 19:25~27 이기준 2024.03.29 87
337 2024년 고난주간 특새 2일 |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 누가복음 23:43 이기준 2024.03.29 93
336 2024년 고난주간 특새 1일 |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 누가복음 23:34 이기준 2024.03.29 77
335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3월 22일 (금) | 고난 속에서도 비굴하지 않고 주님을 피난처로 삼고 담대하기 | 시편 59:1~17 이기준 2024.03.23 170
334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3월 21일 (목) | 폭력도 그것에 잠잠한 것도 모두가 불의입니다 | 시편 58:1~11 이기준 2024.03.23 300
333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3월 20일 (수) | 우리 앞의 두 현실: 약속의 현실은 늘 상황의 현실을 이깁니다 | 시편 57:1~11 이기준 2024.03.21 301
332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3월 19일 (화) | 삶이 두려울 때는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주님을 의지했으면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 시편 56:1~13 이기준 2024.03.21 145
331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3월 18일 (월) | 영적인 전쟁은 옵니다. 하나님 나라의 문화로 이깁시다 | 시편 55:16~23 이기준 2024.03.21 136
330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3월 15일 (금) | 어떤 상황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우리를 두렵게 할 수 없습니다 | 시편 53:1~6 이기준 2024.03.15 240
329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3월 14일 (목) | 남을 해치는 말에서는 멀어지고, 주님의 헤세드는 의지하며 살아가기 | 시편 52:1~9 이기준 2024.03.15 289
328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3월 13일 (수) | 회개는 동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의하는 것이요 | 시편 51:1~19 이기준 2024.03.13 293
327 [온라인 새벽 큐티] 2024년 3월 12일 (화) |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사람, (말의) 행위를 옳게 하는 사람 | 시편 50:16~23 이기준 2024.03.12 108
326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9월 21일 (목) | 주님이 계신 것과 자기를 찾는 자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습니까? | 히브리서 11:1~7 이기준 2023.09.21 317
325 [온라인 새벽 큐티/향수예배] 2023년 9월 20일 (수) | 심판이 있음을 아는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 | 히브리서 10:26~39 이기준 2023.09.21 301
324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9월 19일 (화) | 주님의 용서에 힘입은 담대함으로 살아갑시다 | 히브리서 10:11~25 이기준 2023.09.21 145
323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9월 18일 (월) | 주님의 몸을 단번에 드림으로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습니다 | 히브리서 10:1~10 이기준 2023.09.21 113
322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9월 15일 (금) | 오노다 소위가 되지 말고 예수님이라는 새 장막으로! | 히브리서 9:1~10 이기준 2023.09.21 297
321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9월 1일 (금) | 복음이 차별없이 전해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믿고 있습니까? | 히브리서 1:1~14 이기준 2023.09.02 284
320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31일 (목) |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고 예수님을 가르치는 삶 | 사도행전 28:23~31 이기준 2023.09.02 127
319 [온라인 새벽 큐티/향수예배] 2023년 8월 30일 (수) | 우리 삶의 모든 경험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의 수단입니다 | 사도행전 28:11~22 이기준 2023.09.02 282
318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29일 (화) | 받는 고난을 심상히 여기는 여유로 기적을 경험합시다 | 사도행전 28:1~10 이기준 2023.08.29 58
317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28일 (월) | 주님의 소원을 향한 일관된 사도바울의 삶 | 사도행전 27:27~44 이기준 2023.08.29 287
316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25일 (금) | 누군가에게는 이상해 보여도 참되고 온전한 길을 걸읍시다 | 사도행전 26:24~32 이기준 2023.08.28 209
315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24일 (목) | 늘 순종함으로 주님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십시다 | 사도행전 26:13~23 이기준 2023.08.28 22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