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조회 수 6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의 두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쿠퍼티노 하이의 학교 신문 The Prospector1면에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는 가장 좋은 10가지 제안이라는 기사가 실려서 관심 있게 읽어 보았습니다. “우체국에 들러서 어린이들이 싼타에게 보낸 편지에 답장 보내주기라는 제안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성탄절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십니까? 화려하게 장식된 크리스마스 츄리, 높이 쌓아 올려진 선물상자, 크리스마스 카드, 오랜만에 만나게 될 가족들... 카드와 선물에 담겨져 전달되는 사랑... 모두 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입니다.

 

그러나 싼타가 오히려 성탄절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진짜 주인공인 예수님은 점점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씁쓸한 마음도 듭니다.

 

우리 시온영락 가족의 성탄절에는 우리 예수님이 진짜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내일부터 있을 세겹줄 특별 새벽기도회가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께 고정시켜 줄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12/24)에는 ILC의 성탄축하 예배(저녁7)에 함께 참여하고자 합니다. 전체 예배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탄절 당일 예배가 없어 섭섭하신 성도님들께서는 새벽 6시에 있는 새벽기도회에 새벽송 도는 기분으로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해 주세요. 우리 자녀들에게 아주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다음주일(12/20)을 성탄주일로 지키며 성찬식을 갖습니다. 성탄과 성찬, 왠지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성탄절의 가장 큰 의미는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성찬의 참 의미도 마찬가지입니다.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고전11:26)

 

성찬은 우리 주님께서 직접 명하신 두 가지 성례 가운데 하나입니다. 우리가 마음을 다해서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참여하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부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7 가치있는 것? 한국은 '물질적 풍요' 다른 나라는 '가족' 이기준 2023.04.11 136
136 2022년 한해를 돌아보는 영상 이기준 2023.01.10 64
135 시온영락교회 코로나19 예배 가이드라인 (3월16일 부터 ~ 백승용 2020.03.21 641
134 시온영락교회 코로나19 예배 가이드라인 백승용 2020.03.15 198
133 2020 시온영락 골프대회 file 백승용 2020.03.09 131
132 시온영락교회 코로나19 예방지침 백승용 2020.03.01 211
131 다시 찾은 "아버지학교 소감문" @ Nov 14 2010 file 강성구 2019.10.13 304
130 2019년 전교인 가을소풍 1 file 백승용 2019.09.29 230
129 시온영락 머슬 형제님 & 자매님 태이블 섬김 file 강성구 2019.08.11 267
128 2019년 6월 천국장터 file 백승용 2019.05.27 111
127 2019년 전교인 봄소풍 file 백승용 2019.05.12 177
126 다음 사진은 천국에서요. file 강성구 2019.02.11 212
125 2019/02/11 반창꼬 콘서트 file 백승용 2019.02.11 141
124 주일 이른오후에 어느 홈리스피풀의 God bless you (강춘희) 이기준 2018.11.13 229
123 2018 새해특별새벽기도회 5~8일 file 이기준 2018.01.14 231
122 2018 새해 특별새벽기도회 1~4일 파워포인트 file 이기준 2018.01.14 195
121 Kelly 입교 간증 이기준 2017.12.29 423
120 (18) 주일예배.... 이런 변화가 있습니다. 석목사 2016.10.20 544
119 (17) 시온영락 2010년을 기다리며.... 석목사 2016.10.20 442
» (16) 성탄주일에 갖는 성찬식 석목사 2016.10.20 69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