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식구님들 안녕하세요?
오늘 엘리사벳 선교사와 함께 마르코스 목사님 교회를 다녀왔습니다. 마스크를 전달하기 위해 갔는데 마스크 쓴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시골 사람들이 마스크를 쓸 일이 있을까 생각을 하지만, 마스크가 없으면 보건소나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외지를 갈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마스크를 파는 곳이 없습니다. 또 시내에서 미스크를 구입하려고 해도 2불 정도라 부담이 되어서 인지 구입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마스크는 선교에 좋은 툴이 되고 있습니다. 도움이 꼭 필요한 보건소에 기증을 했고 또 앞으로 여러 선교지에 나눠 줄 예정 입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들과 필요한 곳에 조금씩 나누어 주고자 합니다. 마스크를 보내어 주시기 위해 애쓰신 목장 식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다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