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동역자님들께,
이제 말라티야의 여름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섭씨 42도가 넘는 찌는듯한 더위도 한풀 꺾인듯 합니다. 시원한 여름을 지내시기 바랍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교회를 떠났던 한 성도 가정이 돌아옴으로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사람은 교회에서 가십과 분열을 일으킨 사람입니다. 지난 수요일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지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그를 위해 기도를 계속해왔고 여러
방면으로 그에게 접근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수요일에 그가 겸손하게 모든 일을 회개하고 저희들에게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교회 리더들에게 순복하고 교회의 일원이 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저희가 그 사람과 그의 부인을 잘 지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모든 성도들이 그를 진심으로 환영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여성들의 모임은 새로 들어온 멤버들과 함께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멤버들이 복음을 잘 이해하고 주님께 그들의 삶을 헌신할
수있기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주님의 사랑
안에서… 팀 & 사라 (정아) 올림
훼밀리 캠프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으로 축복된 시간이었습니다.
말라티아에서도 처음으로 참석한 새로운 가족이 있었는데, 그 가족의 아버지는
하루만 지낼 계획을 하고 참석을 했지만, 거의 마지막까지 함께 지냈습니다. 의예과대학에 다니는 그의 딸은 주님을 진심으로 알기를 원합니다. 그 가족이 하루 먼저 떠났는데, 그 딸은 전화를 통해 예배의 실황을 모두 들었습니다.
저희가 그 딸을 주님의 제자로 잘 양육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희에게는 지금 대학에 다니는 두 명의 신앙을 가진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원하는 마음을 갖기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저희는 한 청각장애자 부부를 위한 수화 결혼 카운셀링 과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주님의 풍성한 은혜와 그들이 복음적인 가정을 이루기 위해
모든 과정을 잘 이해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항상 기도의 동역자님들 모든 분들의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