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식 사진은 받는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몽골 목장의 어린이 목자 진이라고 합니다. 어린이 목장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믿음을 세워가고
나누는 것, 그리고 그 믿음을 세대와 세대를 거쳐 전해주는 것이라고 전도사님께서
가르쳐주셨습니다. 부모님을 통해 우리들에게 전해지고 우리를 통해 우리의 자녀들에게 전해주는 것이라고
교회에서 목자 훈련 모임을 통해 배웠습니다. 우리들은 전도사님과
함께 목장에 대해 같이 이야기 하고 많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모습이던간에 상관없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전도사님은 가르쳐 주셨습니다. 처음에 저는 목장의 어린이 리더가
된다는 것이 떨렸지만, 어린이 목자가
된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어린이로서 영광이라고 생각이 되어졌고, 그래서 하고 싶었습니다. 어린이 목장은
할 수 없었지만, 저는 몽골 목장의 어른들이 하는 모습을 지켜 보았습니다. 우리 엄마가 있는 어른 목장의 사람들은 찬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고, 삶을 함께 나눕니다. 그리고 서로를 위해 기도를 합니다. 몽골 목장의 어른들은 이것들을 모두 함께 했고, 제게는 이것이 행복하고 재미있게
보였습니다. 우리 엄마가 웃고 있었고, 다른 분들도 함께 웃고 있었습니다. 때로는 어른들의 눈에 눈물이 촉촉이 젖어있기도 했습니다. 저는 우리 어린이 목장이 이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어린이 목장 목자 훈련이 시작되던 첫 시간에 저는 질문을 했습니다. “만약에 아이들이 내 말을 듣지 않으면 어떻게 해요?” 샐리가 대답했습니다. “Give
them love 사랑해 줘야지” 저는 제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How do I
love them어떻게 내가 그 아이들을 사랑하지?” 저는 아직도 그 대답을 모릅니다. 지금까지 우리 목장은 별 탈없이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 목장을 더 좋게 만들고 싶고, 어린이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린이 목원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고,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그들을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좋은 어린이 목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성경을 읽을 것입니다. “진아, 목장의 리더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단다 그렇지만, 엄마는 우리 진이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래” 라고 엄마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직, 어떻게 다른 아이들을 사랑하는 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런 제 모습도 사랑하시기 때문에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하나님, 제게 목장의 리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