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0:23~11:2
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30 ㄷ)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31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33 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34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37 ㄹ)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은 미쁘신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끝까지 인내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약속하신 축복을 반드시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상치 못한 시련과 고난을 경험하면서 때때로 하나님께 실망합니다. 그러나 미쁨은 약속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실망하기 전에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서 무엇을 약속하셨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나의 역할은 무엇이고 하나님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는 나의 역할을 다했는지를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내가 나의 역할을 하는 것은 씨앗을 심는 것과 같습니다. 씨앗을 심었다고 바로 열매를 거두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싹이 나고, 이삭이 되고, 나무가 되고, 열매가 맺히고, 열매가 단단해져야 추수를 하게 됩니다.(막4:26~29) 그래서 인내가 필요합니다.
누구나 기다림의 시간 - 인내가 필요한 줄 압니다.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돼서 못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이 무엇입니까? 그 하나님이 대답이 바로 공동체, 교회, 목장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 목장 모임은 목숨을 걸만한 가치가 있을 만큼 중요하다고 말씀합니다. 목장은 우리가 함께 심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약속의 축복을 받아 누리는 현장입니다. 목장 힘 빼고 목자님 목녀님 힘 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목장을 세우는 사람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