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조회 수 652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도행전 13:1~5

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4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5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요한을 수행원으로 두었더라 

  • ?
    석목사 2016.10.09 02:47

    안디옥 교회는 정말 아름다운 교회였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천국 복음위에 세우진 교회였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서 그리스도인이라는, 예수쟁이라는 인정을 받은 교회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소원 세계 선교를 위해서 마음껏 써 주셨던 교회였습니다. 이 아름다운 안디옥 교회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까?

     

    첫째, 안디옥 교회는 서로 다름, 서로의 허물, 서로의 상처를 뛰어넘을 수 있는 보혈이 강물처럼 흐르는 교회였습니다. 왕족출신과 노예 출신, 백인과 흑인, 유대인과 이방인, 박해자와 박해를 당한 사람.... 도저히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은 서로 너무나 다른 사람들이 한팀이 되고 하나되어 섬기는 모습. 막힌 담을 허물고 하나가 되게 하는 십자가 복음의 능력이 단지 교리로서가 아니라, 실제로 생생하게 드러난 교회였습니다. 이것이 영광스러운 주님의 교회의 진정한 모습입니다.

     

    둘째, 안디옥 교회는 신앙생활의 초점이 내가 아니라 주님인 성숙한 교회, 주를 섬겨 금식할 줄 알고, 주를 섬겨 신앙생활 할 줄 아는 교회였습니다. 누구나 처음 신앙생활을 할 때는 문제와 어려움 가운데 나를 위해서 신앙생활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문제를 헤집고 저와 여러분을 만나 주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난 뒤에는, 왜 하나님께서 나 같은 사람을 위해서 독생자까지도 아낌없이 내어 주셨나? 시선을 하나님께로 한 번 향해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사명을 발견하고 내 인생을 하나님께 걸 수 있게 됩니다.

     

    셋째, 안디옥 교회는 바나바라는 한 사람이 이끄는 교회가 아니라, 다섯 명의 리더십들이 팀으로 이끄는 교회가 아니라, 성령님께서 이끄는 교회였습니다. 다섯 명의 리더십들은 하나님의 뜻과 성령님의 이끄심을 더 정확하게 분별하려고 함께 팀웍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그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두 일꾼을 하나님의 소원을 위해서 기꺼이 파송할 수 있었고, 또 순종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고, 하루아침에 된 일도 아니었습니다. 주님의 뜻을 위해서 돈을 나눌 줄 아는 교회였기 때문에, 주님의 소원을 위해서 사람도 기꺼이 나눌 줄 아는 교회로 성장한 것입니다. 우리 시온영락교회가 바로 이와 같은 교회로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해 가기를 기대하고 소망해 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6 2016.12.11. "베드로의 유언(2) 아무한테나 배우지 마라!" 베드로후서 2:1 1 석목사 2016.12.30 5894
255 2016.12.04. “베드로의 유언” 베드로후서 1:12~15 석목사 2016.12.03 6648
254 2016.11.27. “오시는 하나님을 기다립니다” 룻기 1:6 석목사 2016.12.03 6678
253 2016.11.20. “감사의 차원을 한 단계 더....” 로마서 8:28~32 1 석목사 2016.12.03 5785
252 2016.11.13.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사도행전 23:11 1 석목사 2016.11.17 6349
251 2016.11.06. “사도 바울의 마지막 당부” 사도행전 20:17~32 1 석목사 2016.11.13 6045
250 2016.10.30. "안타깝지만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사도행전 17:30~34 1 석목사 2016.10.31 6594
249 2016.10.23. "애매한 고난: 하나님께서 일하실 기회" 사도행전 16:22~31 1 석목사 2016.10.31 6383
248 2016.10.16. 이기준 목사 "공감하는 침묵: 위로의 시작" 열왕기상 19:3~9 1 호시우행 2016.10.22 6776
247 2016.10.9. “싸우고 난 후가 더 중요합니다.” 사도행전 15:36~41 1 석목사 2016.10.09 6564
» 2016.10.2. "성령님이 이끄시는 교회" 사도행전 13:1~5 1 석목사 2016.10.09 6529
245 2016.9.25.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사도행전 12:!~12 1 석목사 2016.09.26 6486
244 2016.9.18. 이기준 목사 "상처입은 중보자" 예레미야 8:18~22 1 석목사 2016.09.26 6900
243 2016.9.11 "내재하시는 그리스도,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 사도행전 11:17~26 1 석목사 2016.09.11 6720
242 2016.9.4. "고넬료의 집에 성령이 내리시다." 사도행전 10:34~46 1 석목사 2016.09.11 6775
241 2016.8.28.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성령님의 역사로” 사도행전 8:25~26 1 석목사 2016.08.30 6854
240 2016.8.21. “그들은 복음을 전했다!!” 사도행전 7:54~8:5 1 석목사 2016.08.30 6123
239 2016.8.14. “다음단계(Next Step)” 사도행전 6:1~7 1 석목사 2016.08.30 6940
238 2016.8.7. “부활하신 주님의 교회” 사도행전 5:27~33,40~42 석목사 2016.08.30 5734
237 2016.7.31. “같은 행동도 때에 따라 무게가 달라집니다.”, 사도행전 5:1~11 1 석목사 2016.08.07 6083
236 2016.7.24. “신약교회의 기도”, 사도행전 4:23~31 1 석목사 2016.08.07 6549
235 2016.7.17. "사도들이 전한 복음" 사도행전 3:1~4:5 1 석목사 2016.07.24 6484
234 2016.7.10. "우리는 신약교회를 추구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도행전 2:37~47 1 석목사 2016.07.17 6264
233 2016.7.3. “오순절에 선포된 복음” 사도행전 2:15~41 1 석목사 2016.07.10 6414
232 2016.6.26. “제대로 기다리고 있습니까?” 사도행전 1:14, 마가복음 16:14~20 1 석목사 2016.07.03 6140
231 2016.6.19. 이대훈 선교사 “예배와 선교” 빌립보서 2:5~11 1 석목사 2016.06.23 6404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