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일에 대한 이원론을 배격하다
(전도서 9:10a)
네가 어떤 일을 하든지, 네 힘을 다해서 하여라.
· 생각해볼 것들
• 신앙과 일의 ( 이분법 )을 배격하라.
• 그리스도인이 아닌 이를 통해서도 하나님은 ( 일반 ) 은총을 주실 때가 있다. 그러므로 그들의 일을 과소평가 하거나 적대시할 필요가 없다.
• 그리스도인과 비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 선한 ) 일을 위해 협력할 수 있고 그래야 한다.
• 보편적 계시는 ( 특별한 ) 계시와 만나지 않으면 한계가 있다.
• 하나님과 선을 인식하는 ( 일차적 ) 신념은 문화적으로 체득하는 ( 이차적 ) 신념에 의해 저항을 받는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에 의한 특별한 계시를 받을 때만 이 갈등이 없어진다.
• 기억하자! 기독교 세계관에서 악당이자 문제는 비기독교인들이 아니다! 오히려 ( 죄 )의 실존이자 그 자체이다.
•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문화에 대해 (외면 ) 하거나 ( 이탈 ) 해서는 안된다.
• 문화 내의 독소를 파악하고, 겸손하면서도 비판적인 자세로 문화에 ( 참여 )해야 한다.
• 문화적인 생산활동 [일터에서 하는 일은 저마다 문화 생산의 유형이다]은 하나님의 일반 은총을 확인하는 내면의 반응과 우상을 좇으며 주님께 반역하는 인간 심리의 본질 사이에 이루어지는 ( 대화 )이다.
• 그러면 어떻게 살아갈까?
• 거룩한 것과 세속적인 것을 구분하는 (이원론)에서 벗어나자.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은 원래 모두 선하다.
• 교회 일을 할 때만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핵심 가치를 따라 시간을 보내고 삶을 꾸려가고 있는지 꼼꼼히 들여다 보자.
• 신앙과 일의 (통합)! 세속 문화와 직업 세계에 적극적이고 비판적으로 (참여)해보자.
§ 정리와 합심기도
o 우리는 믿지 않는 사람들과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선한 일을 위해 협력할 수 있다. 그들이 이뤄낸 선한 일들을 일반은총으로 받아들이고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교회에서 하는 일만이, 예수님의 이름을 대놓고 드러내는 일만이 가치 있는 것이 아닐 수 있다. 그러므로 일과 신앙을 통합하며 문화에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o 기독교 세계관이라는 핵심가치에 따라 내 삶의 시간들을 통합하며 배척이나 외면이 아니라 참여하는 삶을 살아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