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사도행전 11:19~30)

스데반에게 가해진 박해 때문에 흩어진 사람들이 페니키아와 키프로스와 안디옥까지 가서, 유대 사람들에게만 말씀을 전하였다.
그런데 그들 가운데는 키프로스 사람과 구레네 사람 몇이 있었는데, 그들은 안디옥에 이르러서, 그리스 사람들에게도 말을 하여 주 예수를 전하였다.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니, 수많은 사람이 믿고 주님께로 돌아왔다.
예루살렘 교회가 이 소식을 듣고서,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보냈다.
바나바가 가서, 하나님의 은혜가 내린 것을 보고 기뻐하였고, 모든 사람에게 굳센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라고 권하였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주님께로 나아왔다.
바나바는 사울을 찾으려고 다소로 가서,
      
그를 만나 안디옥으로 데려왔다. 두 사람은 일 년 동안 줄곧 거기에 머물면서, 교회에서 모임을 가지고, 많은 사람을 가르쳤다. 제자들은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었다.
그 무렵에 예언자 몇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내려왔다.
그 가운데 아가보라는 사람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일어나, 온 세계에 큰 기근이 들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바로 그 기근이 글라우디오 황제 때에 들었다.
그래서 제자들은 각각 자기 형편에 따라 몫을 정하여, 유대에 사는 신도들에게 구제금을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그들은 그대로 실행해서, 바나바와 사울 편에 그것을 장로들에게 보냈다.

 

(따라야 할 본)
바나바는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교회의 역사 속에 바울의 이름이 더 클 수는 있어도, 그 바울을 세워주었던 사람이자, 실패한 마가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주었던 사람이 바나바였습니다. 그는 관계를 세우는 넉넉한 인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지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관계라면, 이 넉넉한 인격은 관계를 세우는 힘이 됩니다. 

 

오늘 우리가 바나바처럼 주위를 세우는 넉넉한 인격을 가지고 보여주고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https://youtu.be/qycUqbDOu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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