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사도행전 26:1~12)

 

아그립바 왕이 바울에게 말하였다. "할 말이 있으면 해도 된다." 바울이 손을 뻗치고 변호하기 시작하였다.
"아그립바 임금님, 오늘 내가 전하 앞에서 유대 사람이 나를 걸어서 고발하는 모든 일에 대하여 변호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그것은 특히 임금님께서 유대 사람의 풍속과 쟁점들을 모두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내 말을 끝까지 참으시고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젊었을 때부터 살아온 삶을 모든 유대 사람이 알고 있습니다. 곧 그들은 내가 내 동족 가운데서,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처음부터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오래 전부터 나를 알고 있었으므로, 증언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그들은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격한 파를 따라 바리새파 사람으로 살아왔다는 것을 인정할 것입니다.
      
지금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에 소망을 두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서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열두 지파는 밤낮으로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면서, 그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전하, 나는 바로 이 소망 때문에 유대 사람에게 고발을 당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들을 살리신다는 것을 믿을 수 없는 일로 여기십니까?
사실, 나도 한때는,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반대하는 데에, 할 수 있는 온갖 일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런 일을 예루살렘에서 하였습니다. 나는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었고, 그들이 죽임을 당할 때에 그 일에 찬동하였습니다.
      
그리고 회당마다 찾아가서, 여러 번 그들을 형벌하면서, 강제로 신앙을 부인하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나는 그들에 대한 분노가 극도에 다다랐으므로, 심지어 외국의 여러 도시에까지 박해의 손을 뻗쳤습니다."
"한번은 내가 이런 일로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과 위임을 받아 가지고 다마스쿠스로 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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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학기 오겹줄 심야기도회의 마지막 날입니다. 제게는 하루하루가 더해지면서 주님의 은혜를 더 경험하는 날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겹줄 안에서의 관계도 그렇게 쌓여가고 있음을 믿습니다. 

 

(따르지 말아야 할 본)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율법이 어떤 것인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그 말씀이 실제로 나타났을 때는 믿지를 못하네요. 부활을 알고 인정하고 있었습니다만, 진짜 부활한 예수님이 나타났을 때는 믿지를 못하지요.

 

우리도 그렇지 않습니까? 주님의 말씀이 무엇인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 실제 상황 속에서는 믿어드리지 못하는 삶. 주님은 우리 삶을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믿어드리며 알고 믿는 대로 살아가보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가 보십시다.

 

저녁에 같이 뵙지요. ^^

 

https://youtu.be/JLlIiXfuF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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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예배 때 나누었던 영상도 함께 올립니다.

 

https://youtu.be/5rDRdL-zeGs?si=F1h8eK5BsbHloh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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