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사도행전 19:11~22)
 

하나님께서 바울의 손을 빌어서 비상한 기적들을 행하셨다.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이 몸에 지니고 있는 손수건이나 두르고 있는 앞치마를 그에게서 가져다가, 앓는 사람 위에 얹기만 해도 병이 물러가고, 악한 귀신이 쫓겨 나갔다.
그런데 귀신 축출가로 행세하며 떠돌아다니는 몇몇 유대 사람조차도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힘입어서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다" 하고 말하면서, 악귀 들린 사람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이용하여 귀신을 내쫓으려고 시도하였다.
스게와라는 유대인 제사장의 일곱 아들도 이런 일을 하였는데,
귀신이 그들에게 "나는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지만, 당신들은 도대체 누구요?" 하고 말하였다.
      
그리고서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달려들어, 그들을 짓눌러 이기니, 그들은 몸에 상처를 입고서,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였다.
이 일이 에베소에 사는 모든 유대 사람과 그리스 사람에게 알려지니, 그들은 모두 두려워하고, 주 예수의 이름을 찬양하였다.
그리고 신도가 된 많은 사람이 와서, 자기들이 한 일을 자백하고 공개하였다.
또 마술을 부리던 많은 사람이 그들의 책을 모아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살랐다. 책값을 계산하여 보니, 은돈 오만 닢에 맞먹었다.
이렇게 하여 주님의 말씀이 능력 있게 퍼져 나가고, 점점 힘을 떨쳤다.
      
이런 일이 있은 뒤에, 바울은 마케도니아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가기로 마음에 작정하고 "나는 거기에 갔다가, 로마에도 꼭 가 보아야 하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자기를 돕는 사람들 가운데서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케도니아로 보내고, 자기는 얼마 동안 아시아에 더 머물러 있었다.

 

 

 

(받고 싶은 본: 21절)
이런 일이 있은 뒤에, 바울은 마케도니아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가기로 마음에 작정하고 "나는 거기에 갔다가, 로마에도 꼭 가 보아야 하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에베소에서의 평안한 사역은 "주님의 말씀이 능력 있게 퍼져 나가고, 점점 힘을 떨"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차 선교여행 때 사역의 실패만 경험했던 바울에게는 큰 기쁨의 시간이었을 겁니다. 그 곳에서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들만한 곳이었지요. 그렇지만 거기에서 바울은 자신의 사명을 떠올립니다. "로마에도 꼭 가 보아야 하겠습니다." 이 말대로 그는 결국 로마에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의 사명이 다를 수 있지만, 공통된 하나의 사명, "영혼구원해서 제자 삼는" 이 사명에서는 흔들리지 말고 걸어가 보십시다. 그 길에 함께 서 있는 여러분이 있어 참 행복합니다!

 

https://youtu.be/-ETO3-t3K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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