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ZYRXIjF65zc
-----------------------------------------------------------------------------------------------------------------------------
<시편 51:1-19>
하나님,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내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주님의 크신 긍휼을 베푸시어 내 반역죄를 없애 주십시오.
내 죄악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내 죄를 깨끗이 없애 주십시오.
나의 반역을 내가 잘 알고 있으며, 내가 지은 죄가 언제나 나를 고발합니다.
주님께만, 오직 주님께만, 나는 죄를 지었습니다. 주님의 눈 앞에서, 내가 악한 짓을 저질렀으니, 주님의 판결은 옳으시며 주님의 심판은 정당합니다.
실로, 나는 죄 중에 태어났고, 어머니의 태 속에 있을 때부터 죄인이었습니다.
마음 속의 진실을 기뻐하시는 주님, 제 마음 깊은 곳에 주님의 지혜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해주십시오. 내가 깨끗하게 될 것입니다. 나를 씻어 주십시오. 내가 눈보다 더 희게 될 것입니다.
기쁨과 즐거움의 소리를 들려주십시오. 주님께서 꺾으신 뼈들도, 기뻐하며 춤출 것입니다.
주님의 눈을 내 죄에서 돌리시고, 내 모든 죄악을 없애 주십시오.
아, 하나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여 주시고 내 속을 견고한 심령으로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 앞에서 나를 쫓아내지 마시며, 주님의 성령을 나에게서 거두어 가지 말아 주십시오.
주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기쁨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내가 지탱할 수 있도록 내게 자발적인 마음을 주십시오.
반역하는 죄인들에게 내가 주님의 길을 가르치게 하여 주십시오. 죄인들이 주님께로 돌아올 것입니다.
하나님,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내가 살인죄를 짓지 않게 지켜 주십시오. 내 혀가 주님의 의로우심을 소리 높여 외칠 것입니다.
주님, 내 입술을 열어 주십시오.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내 입술로 전파하렵니다.
주님은 제물을 반기지 않으시며, 내가 번제를 드리더라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물은 찢겨진 심령입니다. 오, 하나님, 주님은 찢겨지고 짓밟힌 마음을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의 은혜로 시온을 잘 돌보아주시고, 예루살렘 성벽을 견고히 세워 주십시오.
그 때에 주님은 올바른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제물을 기쁨으로 받으실 것이니, 그 때에 사람들이 주님의 제단 위에 수송아지를 드릴 것입니다.
------------------------------------------------------------------------------------------------------------------------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선지자 나단이 그에게 왔을 때"
오늘 말씀의 배경입니다. 그리고 이 배경에서 다윗은 하나님 앞에 절절한 회개의 기도를 드립니다. "회개"라는 단어는 생각하면 너무 무거운 단어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회개는 동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의하는 것이요. 하나님이 우리 삶에 부담과 찜찜함으로 우리 생각과 마음에 말씀해 주실 때, 그것에 대해서 '예'라고 대답하는 것, 그 방향으로 삶의 방향을 틀어보는 것이 회개입니다. 이런 삶이 이어지면 당연히 우리는 주님을 더 닮아가겠지요. 그런 삶은 행복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회개는 우리가 행복해지는 방법 중에 하나가 되는 거네요. ^^
오늘 하루 회개함으로, 부담과 찜찜함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동의함으로 더 행복해지는 하루가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