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9일은 제가 처음으로 인도한 새벽예배였습니다.
토요일 새벽 열네분이나 나오셔서 제 마음에 큰 기쁨과 감사가 있었는데
새벽 예배에 참석하신 대부분의 성도님들이
거의 8시가 다 되어가도록 예배당을 떠나지 않고
저와 함께 기도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제 마음에 깊은 감동이 있었습니다.
얼른 기도를 마치고
새벽기도 오신 여러분들과 친교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그 보다 더 소중한 것이
우리 주님과의 교제의 시간을 갖고 누리는 것이어서
그냥 기도의 자리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우리가 쉬면 하나님도 쉬십니다.
우리의 기도만큼 기적의 역사가 시온영락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시온영락, 잘 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