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새끼"
제가 지영이를 부를 때 즐겨 사용하는 이름입니다.
어릴때는 이렇게 불러 주면 콧노래를 하며 어정쩡한 춤을 추던 지영이입니다.
생각날 때 마다 저도 모르게 "이쁜새끼"하고 미소 지으며 불러보기도 합니다.
그런 지영이가 도미니카공화국과 하이티, 저도 가보지 않은 그 곳에
단기선교로 간다고 하니 염려와 걱정이 마음에 있습니다.
혹시나 무슨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할까...
혹시나 무슨 일이 있으면 내가 비행기 타고 가면 얼마나 빨리 거기까지 갈 수 있을까...
지금 도미니카공화국 어디에선가 현지인들을 섬기고 있을 "이쁜새끼" 지영이를
마음에 그려 봅니다.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지켜 주십사 기도 할 뿐입니다.
지영이가 부탁한 기도 제목 세가지가 있었습니다.
하나. 그 곳에 현지인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치유를 받을 수 있게
둘. 겸손하고 사랑을 베푸는 섬김의 자세와 마음을 주십사
셋. 함께 동역하는 팀의 단일성과 안정을 위해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영이 아빠
세이레오겹줄과 목장에서 잠시 만났을 뿐이지만 카리스마와 마음의 평안함이 느껴지는 친구였습니다. 정말 잘~해낼 것입니다!!! 청년목장의 기도와 마음이 지영자매님과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