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조회 수 558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마태복음 9:35~38

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 ?
    석목사 2016.03.02 08:35

    예수님께서는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불쌍히 여김은 예수님의 특징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닮은 사람은 “불쌍히 여길 줄 아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닮는 다는 것의 핵심에는 “따뜻함”이 있습니다. 따뜻한 교회가 예수님을 닮은 교회입니다. 예수 잘 믿는다고 하면서 차갑고, 냉랭하고, 사나운 분들 계십니다. 착각하고 계신 것입니다. 회개하셔야 합니다. 예수님의 모든 기적은 불쌍히 여겨주심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는 부르짖음으로 충분합니다.


    그런데 지금 예수님은 사람들의 어떤 모습에 불쌍히 여기고 계십니까? 목자 없는 양 같은 사람들... 다른 동물에게는 목자가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양에게는 목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힘으로, 내 능력으로, 내 지혜로 살아보겠다고, 내 꿈을 쫓아가야 되겠다고... 목자되신 하나님을 버리고 떠난 무리들...그래서 안해도 될 고생을 사서하는 사람들, 우리 주님은 불쌍히 여기십니다.


    이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 주 예수님은 무엇을 하십니까? 예수님께서는 먼저 그들을 찾아 가셨습니다. 목자 없는 양들은 목자를 찾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목자를 찾아갈 능력조차 없습니다. 눈이 어두워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먼저 찾아가십니다. 그리고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배운 것을 지킬 수 있도록 회복시켜 주신 것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이것이 교회가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나 이런 활동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이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따뜻함이 교회의 표지가 되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바로 이와 같은 활동이 우리의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활동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주님이 불쌍히 여기는 그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목자 없는 양 같은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은 또한 제자들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라고 명하십니다.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에 바로 이어서 열두 사도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추수할 일꾼들입니다. 이것이 비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능력 있는 자, 실력 있는 자를 불러서 쓰시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의 불쌍히 여기는 마음 때문에, 추수할 일꾼을 보내어 주소서 기도하라는 명령에 순종해서 기도하는 바로 그 사람을 불러서, 능력주시고, 써 주시는 것입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시는 따뜻한 주님을 바라보고 의지하십시다. 그 사랑을 먼저 누리십시다. 그래야 내가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불쌍히 여기심을 이미 경험하셨다면, 주님의 명령대로 추수할 일꾼을 보내어 주소서 기도하십시다.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나를 추수할 일꾼으로 불러 주실 때, 능력도 함께 부여해 주십니다.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십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1 2016.6.19. 이대훈 선교사 “예배와 선교” 빌립보서 2:5~11 1 석목사 2016.06.23 6405
230 2016.6.12. "기쁨으로 찬송하고,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누가복음 24:50~53, 사도행전 1:1~14 1 석목사 2016.06.18 6258
229 2016.6.5.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사명을 주시다” 누가복음24:44-53; 사도행전1:1-14 1 석목사 2016.06.12 6690
228 2016.5.29. 이기준 목사 “주님의 길을 준비하는 삶”, 이사야 40:1~8 1 석목사 2016.06.12 6363
227 2016.5.22. "우리는 주님의 교회인가?" 마태복음 28:16~20 1 석목사 2016.05.24 6362
226 2016.5.15. “십자가 앞에 제자들, 베드로, 유다, 예수님 그리고 나”, 마태복음 26:57~75 1 석목사 2016.05.16 6513
225 2016.5.8. “예수 믿는 사람의 표지”, 마태복음 25:31~46 1 석목사 2016.05.12 6310
224 2016.5.1. “십자가의 길에 세 가지 도전”, 마태복음 22:34~40 1 석목사 2016.05.12 6291
223 2016.4.24. "청함 받은 자, 택함 받은 자" 마태복음 22:2~14 1 석목사 2016.04.24 6526
222 2016.4.17. "천국의 모습은 내 생각과 다를 가능성이 많습니다." 마태복음 20:1~16 1 석목사 2016.04.24 6704
221 2016.4.10. "예수님께서 주신 목장생활 지침" 마태복음 18:21~35 1 석목사 2016.04.10 6682
220 2016.4.3. "주님의 교회는 어떻게 세워지나?" 마태복음 16:21~27 1 석목사 2016.04.10 6738
219 2016.3.27. 부활하신 주님의 소원 "교회", 마태복음 16:13~19 1 석목사 2016.03.26 6628
218 2016.3.20. "씨앗과 천국", 마태복음 13:24~30 1 석목사 2016.03.21 6434
217 2016.3.13. "하나님의 정의와 심판" 마태복음 12:17~21 1 석목사 2016.03.15 6401
216 2016.3.6. "예수님 닮은 사람 곁에는 쉼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11:28~30 1 석목사 2016.03.07 6230
» 2016.2.28.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기도" 마태복음 9:35~38 1 석목사 2016.03.02 5589
214 2016.2.21. 이기준 목사 "상선약수" 아모스 5:24 1 석목사 2016.02.23 6009
213 2016.2.14. "마태의 목장" 마태복음 9:9~13 1 석목사 2016.02.16 5610
212 2016.2.7. 좁은 문은 어떤 문일까? 마태복음 7:13~28 1 석목사 2016.02.09 5848
211 2016.1.31. "하나님의 온전하심이 복음입니다!!" 마태복음 5:20~48 1 석목사 2016.02.02 5958
210 2016.1.24. "믿음의 삶은 영적 전투입니다." 마태복음 4:1~11 1 석목사 2016.01.25 5869
209 2016.1.17. 이은진 목사 "행복한 교회의 특징" 데살로니가 전서 1:1~3 1 석목사 2016.01.25 6066
208 2016.1.10. "믿음은 들어야 생기고, 들어야 자랍니다." 로마서 10:11~17 1 석목사 2016.01.11 6432
207 2016.1.3. "열매맺을 수 없는 때에도 열매 맺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마가복음 11:13~14 1 file 석목사 2016.01.03 5902
206 2016.1.1.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마가복음 11:21~25 석목사 2016.01.03 5878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