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Ft2Cx3J-Oso
-----------------------------------------------------------------------------------------------------------------------------------------------------------------
<이사야 58:1~2>
"목소리를 크게 내어 힘껏 외쳐라. 주저하지 말아라. 너의 목소리를 나팔 소리처럼 높여서 나의 백성에게 그들의 허물을 알리고, 야곱의 집에 그들의 죄를 알려라.
그들이 마치 공의를 행하고 하나님의 규례를 저버리지 않는 민족이나 되듯이, 날마다 나를 찾으며, 나의 길을 알기를 좋아한다. 그들은 무엇이 공의로운 판단인가를 나에게 묻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기를 즐거워한다고 한다."
-------------------------------------------------------------------------------------------------------------------------------------------------------
<기도의 장애물을 이기는 삶 2>
우리는 지난 주간에 이 세 가지 기도의 장애물에 대해서 함께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이 외에 세 가지의 장애물을 더 나누어 보려고 합
니다. 이 과정에서 기도는 축복의 최고의 통로라서 장애물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넘어 주님 앞에 기도의 사람으로 세워지는 한 주가 되어가 보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의 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이 마치 공의를 행하고 하나님의 규례를 저버리지 않는 민족이나 되듯이, 날마다 나를 찾으며, 나의 길을 알기를 좋아한다. 그들은 무엇이 공의로운 판단인가를 나에게 묻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기를 즐거워한다고 한다.” 이 말씀은 칭찬이 아니라 책망입니다. 유다 백성의 위선을 꼬집는 말입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찾지만 마음으로는 멀리하는 것을 책망하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겉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없는 겉모습만의 기도, 삶이 따라오지 않는 말로만의 기도, 이것이 기도의 네 번째 장애물입니다. 기도는 주문하면 그에 따라 공급되어야 하는 도구가 아니라, 기도의 대상을 향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자녀를 사랑하려고 낳듯, 기도도 사랑하려고 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주님! 오늘 기도의 자리에서 제가 주님을 닮기를 정말 원합니다”라고 우리의 마음과 삶을 담은 기도를 해 나가실 수 있는 한 주가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의 다섯 번째 장애물은 불화입니다. 이웃과의 관계가 무너지면 기도가 막힙니다. 이웃이나 형제와 불화하는 문제는 마귀에게 내 안에 들어오라고 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위해서라도 우리는 화목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특별히 부부관계나 부모 자식같이 가까운 관계에서 말입니다. 화를 내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말씀이 이야기하는 대로 해가 지도록 노여움을 품지는 마십시오. 누구든지 나에 대한 분노를 안고 잠자리에 들게 하지 마십시오. 이것이 마귀에게 틈을 주는 것이고,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일이며, 우리의 영적 삶에 해악이 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분노가 솟아오를 때는 좀 걸으십시오. 왜 화가 났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 잘못은 없는지와 같은 건강한 생각을 하면서요. 그리고는 마음에 작은 문을 하나 열어 두십시오. 분노는 어차피 찾아오는 감정이니, 그 분노가 마음대로 들락날락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는 겁니다. 그 행위가 기도가 되면 더 좋습니다. 마음에 있는 분노는 주님께 쏟아내고, 마음속에 있는 화는 내 보내며, 우리의 기도를 가로막는 불화라는 장애물을 넘어서 보십시다.
기도의 마지막 장애물은 환경적 요소입니다.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공간이 확보되지 않을 때는 좀 더 창의적으로 접근해 보십시오. 산책도 좋고, 차 안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새벽에 예배당에 와서 기도하는 것이 최고이지요.
우리의 기도의 장애물을 넘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삶은 언제나 유익이 되는 삶입니다. 그러니 그 일을 “지금” 시작하십시오. 바로 “이번 주”에 그 무엇도 우리의 기도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어 주님께 기도하십시오. 바로 지금 시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