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2KX3S4Jpf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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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4:5)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집니다.”
(히브리서 10:24-25)
“그리고 서로 마음을 써서 사랑과 선한 일을 하도록 격려합시다. 어떤 사람들의 습관처럼, 우리는 모이기를 그만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그 날이 가까워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힘써 모입시다.”
(로마서 8:17-18)
“자녀이면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으려고 그와 함께 고난을 받으면, 우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 상속자입니다.
현재 우리가 겪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견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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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성숙해지는 통로들>
올 한해 우리는 우리의 신앙이 성숙해지는 길을 함께 걸어가 볼 겁니다. 그러면 신앙은 어떻게 성숙해지는 것일까요?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집니다.” 디모데전서 4:5의 말씀입니다. 말씀은 우리 신앙 성숙의 핵심입니다. 우리가 믿는데 무엇을 믿는지를 모르면 허당이지 않습니까? 우리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말은 그 분이 우리에게 하신 말씀을 믿는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우리 교회는 말씀을 통한 신앙성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회입니다. 삶공부에서는 말씀을 좀 더 정확하게 공부하게 되고, 목장에서는 주일 설교를 따라 살아갔던 삶의 경험을 나누고 감사하게 되며, 주일 연합예배에서는 설교를 주님의 말씀으로 받으며 한 주 동안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지혜와 용기와 힘을 얻게 됩니다. 그러니 말씀으로 성숙해지는 자리에 JUST SHOW UP 하십시오.
기도는 우리 신앙 성숙의 또 다른 축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통로가 되어서 말씀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기도 자체의 마술적인 능력이 아니라 기도하는 대상인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믿음을 성숙시켜 줍니다. 우리 교회는 그러면 기도를 통한 신앙성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회입니까? 당연히 그렇습니다. 우리는 매일 새벽기도를 합니다. 1년에 20주간은 매주 1번씩 1시간 동안 교회와 VIP와 긴급 기도제목을 위해 기도하는 111 중보기도를 하구요. 1월에는 21일 동안 다니엘 금식기도를 하고, 또 8월에 부흥회가 시작될 즈음에는 열흘간 오겹줄 심야기도회로 만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주님을 만나고 형제자매를 위해 기도함으로 우리의 신앙이 자라는 자리에 서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신앙성숙의 세 번째 축은 공동체입니다. 주님이 남기신 최후의 유산인 교회를 통해서 우리의 신앙은 성숙합니다. 이 교회를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가는 공동체로 만들어갈 때, 그 안에서 우리의 신앙은 성숙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매주 모이는 목장을 통해서 서로를 성숙하게 만드는 자리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혼자서 고민하고 갈등하고 싸우지 말고, 형제자매들의 도움과 기도를 요청하십시오. 시편 133편의 말씀은 함께 연합하여 사는 삶이 영생, 즉 천국이라 했습니다. 목장에서의 삶을, 교회에서의 삶을, 서로를 격려하고 세우는 영적인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천국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올 한해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고난은 또 다른 성숙의 요소가 됩니다. 고난은 피해가는 것이 아니라, 넘어가는 것입니다. 오늘의 내 고난이 장래의 영광스러운 소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고백이 고난 속에서 우리 신앙을 자라게 할 것입니다. 그러니 고난이 오면, “올 것이 왔네! 자 이제 주님이 무슨 더 좋은 것을 주시려고 이러시나...”라는 말이 습관이 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신앙성숙의 요소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이 요소를 앞으로 두 달 정도 함께 살펴볼 겁니다. 이번 주는 “하나님은 시간을 통해서 내 안에서 어떤 일을 하셨는가? 내 장래에 하나님께서 시간을 통해서 이루어주실 일이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해보고 적어보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